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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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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산업계 최초 연중무휴 온라인전시 ‘혁명적’ 평가

기사입력 2010-12-01 0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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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산업포털 다아라에 접속, 사이버전시회 섹션에서 전시회 관람을 클릭하거나 링크주소((exhi.daara.co.kr)를 클릭하면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들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일보]
2년여를 준비해 온 포장기계산업인들의 잔치인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 2010, 이하 ‘서울팩’)이 지난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포장산업 분야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포장전문전시회로 국내 포장산업의 최신 제품 및 정보를 소개하며 해외 전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포장산업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장은 물론 포장기계에서부터 포장재료와 용기, 포장가공기계, 포장설계 등 포장 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여타 전시회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이버전시회와 QR코드를 도입한 부분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도 이제 디지털로 소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판단에 따라 전시회 주최와 주관사들의 발 빠른 대처로 전시회의 위상과 내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점은 참관사들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장산업 관련 전시회가 올해부터 이원화 돼 개최되는 것과 관련, 올해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산업포털 다아라와 (사)한국포장기계협회(이하 ‘협회’)가 산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 개최했다는 점이다.

사이버전시회는 오프라인전시회를 인터넷을 통해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전시회 현장과 기업정보, 제품의 사진과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 구현되는 서비스이다.

많은 전시회 관계자들이 인터넷 최강국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대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차별화된 전시회의 일환으로 늘 ‘사이버전시회’를 구축하려 했지만 계획이 무산되거나 백지화 되는 등 진통을 겪어 왔다.

협회는 이에 산업관련 전시회 최초로 사이버전시회를 기획, 수 년 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산업포털 다아라와 공동으로 성공적인 사이버전시회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2004년 국제친환경 엑스포 사이버 전시회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작기계전, Aimex(구kofa)의 사이버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의 주요제품, 기업정보의 제공 외에도 상담문의 등을 적극 이끌어 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상호 피드백을 통한 필요한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진행토록 함으로써 온라인 마케팅 산업의 채널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은 다아라의 마케팅 능력과 기획을 인정한 것으로 사이버전시회 기획은 급물살을 타고 빠르게 전개 됐다.

1일 오픈한 사이버전시회(exhi.daara.co.kr)는 전시회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과 포장기계 관심업체들의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바코드의 발전된 형태로 작은 격자무늬 형태를 띠고 있는 QR코드는 웹사이트와 바로 링크돼 온라인상의 정보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스마트폰 소지자면 쉽게 접속을 시도할 수 있다. 사진은 직접 서울팩 사이버전시회에 접속하고 있는 모습.


사이버전시회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QR코드 등장’

이번 사이버 전시회의 경우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전시장 같은 시안성에 중점을 두고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를 위해 대중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전시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쌍방향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전시회에 QR코드를 도입한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회도 이제 디지털정보화시대에 부응한 대응으로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QR코드 도입은 온라인상의 정보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때문에 마케팅에서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바꿔놓을 전망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URL을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사이버전시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전시주최 측 관계자는“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전시업계 최초로 사이버전시회와 연계해 시작한 만큼 참관객과 관람객들을 위한 앞선 기술로 전시회의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나가는 노력을 계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참가 업체의 한 관계자 역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유례없는 시도가 온라인 전시회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품 정보 수시 업데이트 가능한 연중전시로 오프라인 한계극복

서울팩이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온 점은 이 처럼 그동안 1회성 성격으로 4일이라는 일정 내에 끝났던 기존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사이버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을 통한 연중 전시로 지속적인 마케팅의 장이 됐기 때문이다.

매년 열리는 전시회에 비해 격년제로 열리는 만큼의 공백 기간을 보완하기 위해 2년 동안 변화된 참가업체들의 정보, 예컨대 새로 개발된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사이버전시회를 통해 바로 교체, 홍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공간 통한 ‘토털 서비스’ 전시회로 판도변화 예고

전시회 참가기업들은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 등의 정보가 산업포털 사이트(다아라, 기계장터, 산업일보)에서 검색 키워드와 온라인 광고까지 지원돼, 기업브랜드 광고와 신제품 이미지까지 노출시킬 수 있었던 점은 그 어느 전시회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참가업체들에 대한 다아라 링크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거래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향후 모든 전시회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e-비즈니스의 장이 형성되면서 판도변화가 예고된다.

한국포장기계협회 김영순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참가 업체들에게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사이버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포장관련 전문 산업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협회 활성화와 기업들의 수요창출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0㎡, 1,000부스, 215개사 참가

한편 이번 전시회는 처음 기획 단계에서 KINTEX 전시장 1홀 규모인 10,000㎡에 500부스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외의 포장기업들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신청 규모가 당초 기획된 규모를 뛰어넘어 20,000㎡, 1,000부스 규모로 열리면서 서울팩에 대한 국내 포장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첫 개막하는 전시회가 이 같은 대규모로 진행하는 것은 국내 전시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포장기계 분야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분야로 전체 전시면적의 70%가 포장기계분야에서 출품 전시한 점이 눈에 띈다.

포장기계의 가장 큰 수요처는 식품산업으로 포장기계 수요의 60%가 식품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식품산업용 포장기계는 신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모델들이 대거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개막식 이벤트로 염광여상 고적대의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적대는 함께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전 부스를 순회하며 참가업체들과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시회장에 깜짝 등장한 고적대 ‘눈길’

전시회 개막 전부터 깜짝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개막식 이벤트로 염광여상 고적대의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포장기계 분야 주요 인사들과 기업인들은 고적대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전 부스를 순회하며 참가업체들과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선사했다. 딱딱한 기계분야에 음악적 감성을 더한 부대행사 후 제12회 포장기계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포장기계대상시상식을 시작으로 패키징 산업 혁신 클러스터 협의회(P-IICC)기술교류 세미나 등 기술교류 역시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자들도“서울팩의 진행사항이 타 전시회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 하자”고 의견을 함께 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폐막한 이번 행사는 정부산하 관변단체가 주최하는 유일한 포장전문전시회로 제1회부터 규모와 내용면에서 내외의 관심이 매우 크며 (사)한국포장기계협회의 주최이어서 협회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와 포장관련단체의 특별한 지원과 참가로 더욱 기대되는 전시회로 부상하길 기대해 본다.

인터뷰_ '한발 앞선 기획으로 전시문화 선도할 것'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이일해 회장


서울팩(Seoul Pack 2010) 사이버전시회 오픈
이일해 회장.


“매년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신제품을 출품하는데 한계가 있는데도 전시회를 개최, 전시회 내용의 질적 저하로 인해 바이어와 관람객들에 실망을 안겨주는 전시회를 지양하고 싶었습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이일해 회장은 “회원사들의 오랜 염원 끝에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참가기업들에게 충분한 기간 동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풍성하고 내실 있는 전시회로 치러질 것”이라고 첫 전시회 개최 소감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철강과 자동차, 조선, 반도체, IT 제품 등의 눈부신 발전으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아직은 포장기계 산업분야가 여타 산업에 가려져 있지만 세계수준급으로 발전할 수 있는 DNA를 갖추고 있고 가능성도 충분하기에 세계 속 유명포장전시회로 비약적 발전을 거둬 포장인의, 포장인에 의한, 포장인을 위한 전시회로 후배들에게 귀중한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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