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류 수출 413억불 달성
기계업계 CEO", 올해 2조원 설비투자키로
'2011년 기계산업인 신년 인사회'가 지난 14일 63빌딩 주니퍼 룸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업계, 학계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에따르면 기계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의 7.1%(1,123조원 중 79조), 업체의 43.8%(18,300개 중 8,018개), 고용의 44.2%(59만명 중 26.2만명)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핵심산업(08년)이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기계업계 CEO들은 올해 2조원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고, 413억불 수출달성(전년대비 14% 증가)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안현호 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경제위기 한파속에서도 기계산업이 362억불이 넘는 수출을 달성한 것은 기계산업인의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과 수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특히, 기계산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수출산업의 제품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기반산업으로서 수출 7위의 무역대국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에도 기계업계가 계획하고 있는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고품질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제조업중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한 기계산업계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회복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 브릭스, 아세안 등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함께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Top 브랜드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7월에 출범하는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이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상생 협력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1년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생산 97조원(전년대비 7.8% 증가), 수출 413억불(전년대비 14.5% 증가)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계산업체 제품의 수요창출과 마케팅 지원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 KINTEX 제2전시장 개장행사로 “한국기계전”을 기존의 2배 규모로 확대하고, 기계산업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을 국내 전시사상 최대인 10만㎡ 규모로 개최하고,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기업 제품 수요 대기업의 출연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정책에 부응하여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을 설립·운영하고, 기계류·부품 및 유휴설비의 글로벌 마케팅 허브기능을 할 수 있는 “기계설비 수출유통단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