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융합·녹색 성장 선도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무역 1조달러 시대 선진경제 구축, 동반성장을 통한 활력 확산, 융합·녹색을 선도하여 성장 가속화”라는 목표를 더욱 다지고,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도 지경부 시책 및 지역사업 설명회’를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안현호 제1차관과 담당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대전에서 충청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구에서 대경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남권·강원은 제1차관이, 호남권·제주는 제2차관이 각각 참석하여 2월중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경부 제1, 2 차관과 국장급 간부들이 대거 지방으로 내려가 “현장 행정”의 행보를 강화하는 배경은,지난 해에 국내경기 회복,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세계 7위 수출대국 달성 등 국가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올해에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확충의 붐을 조기에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고, 대·중소 동반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등 “다함께 성장하는 선진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현장 행정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수출 역량을 극대화 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굳건한 발전을 독려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현호 제1차관은 대덕 R&D 특구 본부에서 지경부 시책 및 지역사업 설명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충청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지자체, 언론기관, 대학 및 지역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충청권의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차관은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출연연구소와 첨단 IT 산업이 집적된 충청권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광 등 주력 산업을 토대로 융합·녹색의 중심지, 국가 R&D의 허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경부는 무역 1조달러 경제시대 진입을 위해서는 지역의 투자와 일자리 확대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일자리·창업·현장' 중심으로 금년에 1.6조원의 지역산업 진흥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역선도산업, 지역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산업육성 사업에 8,68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탄소밸리를 비롯한 글로컬산업거점, R&D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발전 거점 조성에 2,485억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지역투자보조금 제도의 개편과 지원, 자유무역지역 및 외국투자유치 지원 등 지역의 투자 활성화 사업에 3,257억원, QWL 밸리 조성 시범사업, 산학융합지구조성, 기업주치의 센터 등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인력양성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에 440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지경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신지역산업발전전략'을 8월까지 수립하여, 향후 10년을 끌고 갈 지역의 미래 산업지도를 새로이 제시하겠다는 각오로 융합산업, 녹색산업, 지역 서비스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지도를 지자체와 공동 작성, 지역산업 시책에 대한 시.도의 자율성과 권한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