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야니, 2011 LPGA 개막전 우승
[골프데일리 이영주기자] 청 야니가 2011년 초반부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청 야니는 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유러피언여자투어 우승에 힘입어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청 야니는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개막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4라운드에서 흔들림 없는 샷을 날리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에 따라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청 야니는 이번 시즌 LPGA투어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한 뒤 통산 6승을 거둔 청야니는 상금 21만 7500달러를 가져가며 세계랭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올라 천천히 선두 추격에 나섰던 청 야니는 3라운드에서 종전 선두인 김인경이 주춤한 틈을 타 선두로 치고 나왔고 결국 최종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2위에 5타차 호쾌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인경은 16번홀까지 2타차로 따라붙으며 청 야니와 막판 우승경쟁을 펼쳤지만 17번홀에서 어이없는 어프로치샷 실수로 한꺼번에 5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카리 웹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미셸 위는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선전했고 결국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011년 LPGA투어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시즌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섰던 '지존' 신지애는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고 지난해 LPGA투어 상금왕인 최나연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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