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위기 극복 및 신성장동력 창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서남표)에서 재단법인 차세대 바이오매스연구단(단장 양지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바이오매스(Biomass)란 식물체, 미생물 및 동물체 등을 활용한 에너지원이나 각종 화학원료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생물자원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민 국회의원, KAIST 서남표 총장 및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도에 추진한 ‘글로벌프론티어사업’으로 작년 10월에 선정되어 같은 해 12월에 재단법인으로 설립되고 금번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세계적인 원천기술 및 연구그룹 확보를 통한 국가기술력 제고 및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10~'21년간 15개 연구단 (9년, 약 100~150억원/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은 신종 바이오매스의 개발·배양·전환 등 바이오매스 연구 분야에서 세계 초일류 연구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초·원천 기술 개발로 바이오연료·소재분야의 세계 4대 기술 강국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연구는 9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제1단계(‘10.10~’12.8)에서는 환경친화형 고성능 바이오매스 개발을 위한 핵심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제2단계(‘12.8~’15.8)에서는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전환 융복합기술을 개발하며, 제3단계(‘15.8~’19.8)에서는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전환 공정의 최적화·실용화기술을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된 에너지원과 화학원료의 소재는 사회 전반에 필요한 환경친화형 녹색 에너지 및 화학제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바이오매스 분야의 기초·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소재 분야 기술 강국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탄소배출 석유화학 경제체제의 패러다임에서 탄소순환형 바이오매스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경에 우리나라는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바이오매스 분야 R&D 허브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KAIST를 비롯하여,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생명공학(연), 한국에너지기술(연) 등 국내 바이오매스 연구분야의 최고 연구팀들이 다학제간 공동·융합 연구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