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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 위기‘주의 경보’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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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 위기‘주의 경보’

기사입력 2011-03-01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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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에너지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초과한 상태가 5일이상 지속되는 등 중동사태 관련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주의” 경보를 발령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의” 단계에서는 기업의 생산 활동과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우선 제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 밖의 부문은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건물 부문의 에너지사용이 난방(30%) → 조명(26.7%) → 설비용(11.9%)순으로 높은 점을 감안, 지난 “관심”단계에서는 대형 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제한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 반면, 이번에는 불요불급한 옥외 야간조명에 대한 강제조치를 중점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는 전력의 경우에도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발전 비용이 증가하여 국민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강제적 조치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민·관 자발적 협약, 인센티브 지급 등도 병행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이와 같은 “주의”단계 에너지 위기 대책을 공고·시행하고 시·도에 지침 시달 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두바이 유가를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불을 초과할 경우 “경계” 단계를, 150불을 초과할 경우 “심각”단계를 발동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에너지절약 조치가 강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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