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밀집지역 LED간판 교체
에너지절약, 도시미관 획기적 개선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에너지위기 “주의경보” 발령에 따른 옥외 야간조명 에너지절약을 위해 조명광고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LED간판 교체 사업은 옥외 야간조명에 대한 강제소등 조치와 동시에 에너지절약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하에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명광고간판은 전국적으로 520만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조명광고 간판의 89.5%가 형광등사용 간판을 사용하고 있다.
조명광고간판은 전체 야간조명의 86.4%를 차지하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 최대공급능력(77백만kW)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조명광고간판의 에너지절약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지만 LED간판은 기타로 분류, 약 6%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간판은 개인 경제활동 보장을 이유로 영업종료 후에도 점등하는 경우가 많고, 업체간 경쟁 과정에서 과다하게 간판이 설치(업체당 평균 1.6개) 되어 있어 야간조명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해서는 간판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조명광고의 87.8%를 영세상인이 사용하고 있어 고가의 LED조명간판으로 교체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 지식경제부는 조명광고간판이 밀집된 도로, 상가건물 중 영세상인 밀집지역의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를 위해 ‘11년도 100억원을 우선지원하여 1만여개의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점포총면적 100㎡이하인 소매점포가 많은 상가건물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형광등 배면 간판을 문자형 LED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7,740MWh, 27.6억원의 야간조명 전력 절감과 업체당 월간 전력요금이 13,200원 정도 절감이 가능하며, 11,798tCO2(약 130만그루의 나무식재효과)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ED조명은 선명하여 눈에 잘 띄고 소형제작이 가능하여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