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기공식이 대구에서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ITS(Intelligence Transportation System, 지능형교통체계)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관리·제공하여 교통시설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를 말한다.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구축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2007년부터 2013까지 총 974억원(국비 355, 지자체 582, 민자 37억원)을 투입하여 지능형 교통체계가 충분히 구현될 수 있는 전문 시험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에 384,965㎡ 규모로 곡선도로, 204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ITS고속주회로, 범용로, 등판로, 외부소음시험로, 원선회로, 내구성·복합환경시험이 가능한 특수로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지능형자동차 부품에 대한 시험은 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완성차업체의 범용 시험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거나 납품업체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자동차부품과 정보통신업체들이 자유롭게 테스트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자동차와 IT 기술의 융합이 빠르게 전개되는 추세이어서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와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으나, 이에 최적화된 시험장은 국내에 없다.
대구지역에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부품업체의 개발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가 용이해지고, 이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개발기간 단축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와 IT가 접목된 스마트 자동차 개발 및 연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최중경 장관은 “지능형자동차 전문 부품시험장이 부품업계에게 최상의 시험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금번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구축으로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이 ‘스마트’ 자동차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지능형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691억원(국비 968억원, 지방비 475억원, 민자 248억원) 규모로 ‘지능형자동차상용화연구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능동안전 시스템, 인텔리전트 타이어 시스템, 능동형 통합주행제어시스템, 차량-IT융합 플랫폼 등 주요 핵심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