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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희소금속산업 국제협력, 한국이 주도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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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희소금속산업 국제협력, 한국이 주도

검토 작업 거쳐 2012년 공식 출범 계획

기사입력 2011-04-20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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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최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세계 희소금속 전문가를 초청, 각국의 희소금속산업 육성전략, 희소금속 활용기술 R&D동향 등을 소개하고 산업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희소금속 국제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홍일표 한나라당 국회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신동근 인천광역시부시장,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희소금속은 리튬,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35종을 말하며 그린카,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부품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금속으로 국가간 확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희소금속 확보 전략 및 기술발전 전망’이라는 주제하에 세션별로 기반산업용 희토류 합금 응용, 희토류 자원 활용, 희소 합금 활용 등 3개 소주제로 각국의 기술동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연사로는 해외에서 희소금속 관련 최고 권위를 지닌 미국 에임즈 연구소(Ames Lab.) 알렉스 킹(Alex King) 소장을 비롯해, 핵무기 관련 연구소인 미국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앨런 허드(Alan Hurd) 부소장, 체 피관(Pui-Kwan Tse) 미국 지질자원조사국(USGS) 수석분석관, 노부히토 이마나카(Nobuhito Imanaka) 일본 희토류학회장, 슈준 미(Xujun Mi) 중국 유색금속연구소 부국장 등이며 국내에서는 권오준 포스코 부사장(CTO), 송석진 광물자원공사 본부장, 조경목 재료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날 지경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워크샵에 참여한 8개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희소금속 공동협의회’ 설립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전략수립과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한 것으로 희소금속 및 희토류의 원활한 수급과 공급 공급불안에 대비한 국제사회 안전장치 확보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되며, 금 번 워크샵을 통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 향후 1년 동안 구성, 기능, 운영, 참여 범위 및 추진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거쳐 2012년 공식 출범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각국이 희소금속의 자원·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세계 희소금속 최고권위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협의를 주도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우리나라가 희소금속분야에서 기술협력과 교류에 앞장서 줄것을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미래성장산업으로서 희소금속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소재화 기술개발 등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Road Map 마련하여 상반기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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