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코리아 인바이-텍(대표 박종호 www.ket1999.com 이하 ‘코리아 인바이텍’)이 본사 및 공장 확장이전을 통해 세계시장 석권을 향한 힘찬 웅비를 시작했다.
수처리 기계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리아 인바이텍은 1992년 수처리 기자재 대리점인 우경산업으로 출발, 1996년 탈수기 세척용수 재생시스템 발명 특허를 받아 오토 스트레이너(Auto Strainer 이하 A/S)와 매뉴얼 스트레이너 (Manual Strainer 이하 M/S)를 단일품목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코리아 인바이텍은 1999년 법인을 설립,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장비를 보강하면서 인천 서구에서 지난 해 김포 통진읍으로 회사를 확장 이전했다.
향후 기름과 약품을 여과하는 제품 생산과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사전 포석작업을 마무리 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물 부족 국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자원 재사용 시설도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한 박종호 대표는 향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의 장비들이 수동에서 자동화로 대체할 것이라는 시장의 흐름을 예측, 수처리 자동분야 단일품목을 생산하는데 힘을 모았다.
그 결과 국내 시장에서 단일품목은 30~40%의 점유율을 보였고 국내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동남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리아 인바이텍은 내수는 물론 수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지방 중소 기업청에서 매년 3년간 1500만원씩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조사나 홍보자료제작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박종호 대표는 “국내에서 코리아 인바이-텍은 단일품목을 생산하며 전문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현재는 외국 업체의 제품과 경쟁해도 승산이 있는만큼 동남아 수출도 국내 점유율만큼 끌어 올리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또 박대표는 “자신의 목표가 달성되기까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며 ‘Step by step’으로 한 단계씩 꾸준한 성장을 하다 보면 정상에 올라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사 장비 대비 시간 단축, ‘호평’
제철, 제강, 반도체, 하수처리장 등에 관련된 대기업 거래처의 납품 또한 증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코리아 인바이텍의 현재 주력제품은 A/S 11종과 M/S 3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 KAS3은 스크린 개별분리 타입으로 기계정비 시간이 타사에 비해 1/3 정도 시간을 줄이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관련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AS3는 유체의 진행방향과 역방향으로 자체 수압을 이용, 이물질을 제거하기때문에 별도의 역세수가 필요 없으며 역세척 공정 중에도 원활한 원수공급을 통해 생산 공정수의 재활용은 물론 정밀여과의 전처리 공정이나 각종 Spray Nozzle 전단부에 설치함으로써 Nozzle의 막힘을 방지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정수장의 전 염소투입 설비, 하수나 오·폐수처리장의 1, 2차 처리수를 재활용하는 공정에 설치할 경우 사용 용수를 최소로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시회에 참가해 KAS10과 KAS11을 선보이겠다는 박 대표는 “조선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을 모아 제철, 제강은 물론 용수고도처리 분야 등 2~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A/S와 M/S를 단일품목으로 제조가 가능한 코리아 인바이-텍은 국내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용수 고도처리 분야인 조선 선박 ‘발런스 워터’(Balance Water) 처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직원복지 지역사회 선행 ‘귀감’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 여러 번의 위기를 넘겼지만 그 때마다 전문화된 기술력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버틸 수 있었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의 원동력인 직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체력단련실이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연못, 그리고 간이식당 및 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사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복지혜택에도 세심한 배려를 쏟고 있다.
Auto Strainer 제품파트의 한 직원은 “박 대표가 직원의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제품이 나오기까지 불철주야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가 직원들은 물론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기탁한 선행이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
박대표는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직원들 뿐만아니라 회사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화환을 받는 대신 성금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