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일해 이하'포장기계협회')와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윤영욱 이하 '포장협회')가 내년도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 2012)을 공동주최키로 해 전문 포장산업전시회로서의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양 단체는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공동주최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하고 Seoul Pack 전시회를 국내 대표 포장전문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아시아최대 포장전시회로 만들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이일해 회장은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은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산업간 융합이 대두되고 있고 협회간 정보공유와 일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포장산업의 발전은 물론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포장협회 윤영욱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도 서울국제포장전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포장산업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국내 포장산업의 대표성을 갖춘 양 협회의 이번 협약으로 대외적인 공신력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장기계협회와 포장재료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있는 포장협회가 Seoul Pack 전시회를 공동 개최키로 함에따라 포장 부자재 및 포장기기 관련 부품 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포장기계협회 주최로 처음 열린 Seoul Pack 전시회는 포장산업 분야만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전문산업전시회로 기획, 당시 관련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 2012 서울국제포장전 특집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