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제유가 상승 등 교역조건 악화,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수출입 모두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수출입 추이, 하반기 대내외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11년초 전망한 수출입 목표가 조정됐다.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5,570억불, 수입은 24.2% 증가한 5,280억불, 무역수지는 290억불 흑자가 예상된다.
삼성硏, KIET, 무역협회 등은 수출 5,600억불 내외, 수입 5,300억불 내외, 무역흑자는 300억불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미국 경기 둔화, 중국의 긴축 가능성 등 대외 불안요인 감안시, 하반기 수출증가세 둔화, 무역수지 흑자규모 축소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IT분야도 계절적 성수기,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하반기 수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의 경우 하반기 국제 원자재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전년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원자재수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요 확대, 단가 상승 등으로 석탄, 원유 등의 수입이 늘어나고,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철강제품 수입도 증가가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