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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소재 기업 경쟁력 빛났다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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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소재 기업 경쟁력 빛났다

교역규모 2,111억불, 사상 최대 기록

기사입력 2011-07-14 0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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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소재 기업 경쟁력 빛났다

[산업일보]
올해 부품·소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1,257억불, 수입은 18.2% 증가한 854억불, 무역수지는 403억불 흑자를 시현했다.

수출·입 모두 1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최대 교역규모(2,111억불)를 기록, 흑자도 전년동기(371억불) 대비 소폭 증가한 것.

부품·소재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신흥국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1,257억불을 달성했다.

건설기계부품, 기체펌프 및 압축기 등 일반기계부품(전년동기대비 31.0%) 및 합성수지 등 화합물 및 화학제품(29.7%)이 수출 호조세를 보였고 수입의 경우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수출 증가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한 854억불 수준을 보였다.

화합물·화학제품(25.7%), 섬유제품(32.3%), 강관,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등 제1차 금속(28.1%) 수입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403억불 흑자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면서, 전산업(174억불) 흑자의 2배 이상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에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부품·소재 수출과 무역흑자 모두 상반기 사상 최대치 갱신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국내 부품·소재 기업의 경쟁력 향상,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부품·소재 산업 구조가 견고해져 대외충격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일본 지진 이후, 대일 수출은 급증(84억불, 35.1%↑)한 반면, 수입증가세는 둔화(200억불, 9.4%↑)되어, 대일적자는 다소 개선(116억불, 4.6억불↓)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품·소재 대일 수입의존도가 완화되는 등 부품·소재 수입선이 다변화 되는 효과 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재 분야는 전년동기대비 수출이 28.9%, 수입이 25.4% 증가해 상반기 부품·소재 교역량 증가(수출 15.0%, 수입 18.2%)를 주도했다.

부품의 경우, 일반기계부품(31.0%), 수송기계부품(26.0%) 등이 수출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소재보다 낮은 증가율(8.3%)이다.

다만, 대일 무역적자의 약 42.3%가 소재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소재 발전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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