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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커진 일산 킨텍스…축구장 15개 면적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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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커진 일산 킨텍스…축구장 15개 면적

제2전시장 완공…한국산업대전·산업융합주간 행사 개막

기사입력 2011-09-2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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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커진 일산 킨텍스…축구장 15개 면적
(좌측부터)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홍성권 회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박종만 회장, 화천기계(주) 권영렬 대표이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고양시의회 김필례 의장, 경기도의회 김기선 의원, 고양시 일산서구 김영선 의원,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고양시 최성 시장, 고양시 일산동구 백성운 의원, 코트라 홍석우 사장, 킨텍스 이한철 사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일진에이테크(주) 전영도 대표이사, 일산경찰서 김춘섭 서장.


[산업일보]
국내 최대의 무역 전시장인 킨텍스가 2005년 제1전시장 개장 이후 만 6년만에 전시장 규모를 2배로 늘려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 개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최대 무역 전시장인 킨텍스에 제2전시장을 개장해 세계적 규모의 전시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제2전시장이 준공식을 가졌다.

두 배로 커진 일산 킨텍스…축구장 15개 면적

킨텍스는 2005년 4월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6년 만에 제2전시장을 확장함으로써 국제 규모(10만㎡이상)의 전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등 3개 기관이 총 공사비 3,458억 원을 투입한 제2전시장은 착공한지 2년 9개월 만에 준공이 됐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총 실내 전시면적 108,049㎡, 회의면적 11,676㎡로 기존 대비 수용 면적이 2배 늘어났다.

특히 전시 면적은 축구장 15개에 맞먹는 규모이며, 국내 전시장 2위인 코엑스의 3배, 일본 최대 전시장 빅사이트 보다는 27,000㎡ 가량 크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아시아 네 번째로 전시면적 10만㎡이상의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보유 국가가 된다.

제2전시장의 시설은 세계 유수의 전시컨벤션센터와의 경쟁에 대비해 설계됐다.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 연간 10억 원의 에너지 절감 비용과 4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가능한 친환경 설비를 도입했다. 여기에 리히터 규모 6.5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적용한 무주구조 등 다양한 안전 설비도 적용했다.

제2전시장 개장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성장해 2015년에는 총 경제적 파급 효과가 11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간 생산유발효과 5조 1000억 원, 소득창출 2조 원, 세수효과 3천800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전시회의 대형화 바람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개장 전시회로 ‘2011 한국산업대전’이 국내 최대 규모(102,431㎡)로 개최되는 것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10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8만㎡) 등도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모터쇼, 한국전자산업대전 등도 전시회 확대를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부터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전시회를 매년 3~5개씩 선정해 킨텍스 대표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며, 성장 유망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전시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 주변에 호텔이 없는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한류월드 내 호텔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한류월드에는 대명레저산업이 2013년 6월을 목표로 370실 규모(특2급)의 호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6월에는 인터불고그룹이 실시협약(380실), 중국 해남항공이 MOU(1,600실)를 체결하는 등 호텔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대중교통이 불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동탄-킨텍스간 GTX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킨텍스 주변을 관광, 숙박, 쇼핑, 오락이 가능한 전시컨벤션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경기컨벤션뷰로를 통해 킨텍스에 다양한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개막식에서 우수자본재 개발 및 전기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일진에이테크 전영도 대표이사 등 52명에게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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