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소금값, 비싼 소금이 몸에도 좋다?
소금, 알고 먹자!
최근 전 세계 최고의 소금이라 자랑하던 천일염에 주변 함초를 제거하기 위한 농약사용 흔적에 대한 보도 이후, 농식품부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소금 속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반박 보도 이후 농약 소금 사태는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천일염 공정환경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소비자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식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소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식염이란
주성분이 소금결정체로 이루어진 대표적 조미료로 주성분은 염화나트륨이다. 천연으로는 바닷물에 약2.8% 함유되어 있으며 암염으로도 만들어진다. 인체의 혈액이나 세포안에 약0.9%들어 있다. 식품공전상의 정의는 “식염이라 함은 해수나 암염 등으로부터 얻은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인 결정체를 재처리하거나 가공한 것 또는 해수를 결정화하거나 정제,결정화한 것”을 말한다. 광물로 분류되었던 천일염은 2008년3월 식염으로 인정되어 음식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제소금은 천일염이 식염으로 분류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식염으로 사용되고 있다.
좋은 소금의 기준
세계적인 식염기준을 볼 때 양질의 소금기준은 염화나트륨함량 즉 순도로 결정된다. 즉 불순물이 없고 NaCl의 함량이 높은 소금일수록 좋은 소금으로 규정짓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안전하고 깨끗하기 때문이란은 것이다. 국내 식염의 염화나트륨 함량기준을 보면 천일염 70%이상, 재제소금80%이상, 태움,용융소금 88%이상, 정제소금95%이상, 가공소금35%이상으로 정제소금이 양질의 소금으로 분류되어 진다.
소금에 존재하는 오염물질
소금에서 검출되는 오염물질로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석면, 이물, 사분, 등을 들수 있으며 이웃 일본에서는 일반생균수와 대장균균수도 검사항목으로 지정해 안전위생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정제된 식품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제소금도 그러한가
정제소금은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한 NaCl결정체이다. 설탕이나 밀가루의 경우 탈색 과정을 거치지만 정제소금은 탈색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불순물만 제거하기 때문에 전혀 인체에 해롭지 않다. 세계적인 추세도 천일염이나 암염을 한번더 정제해서 식염으로 대부분 사용한다. 또한 정제소금은 순도가 일정해 섭취량을 잘 조절한다면 건강한 음식을 만들수 있다.
식염 구입시 주의사항은 없나
천일염은 원산지등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세척 및 선별가공등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염도가 생산지나 계절에 따라 다 다르므로 음식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정제소금의 경우 중국산 정제염에는 페로시안나이드라는 일종의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꼭 국산 정제소금 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현재 시중에 시판되는 꽃소금이라 불리는 재제소금의 경우 대부분이 수입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염의 원산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으며 믿을수 있는 제품인지를 다시한번 확인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염분섭취 방법
최근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음식에 들어간 나트륨 양이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을 많이 넣고 조리하면 나트륨 함량이 많은 소금을 조금 넣은것과 별반 다를 것 없다. 정제소금의 경우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소금의 양을 줄여서 사용한다면 나트륨 함량이 적다는 기능성 소금과 다른 점이 없다. 그러므로 정제소금은 양을 줄여 사용하고, 천일염은 싱겁다고 간을 많이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절임음식을 할 때 천일염은 물에 녹여 3시간을 가라앉힌 후 윗물만 떠서 사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