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China, 인도로부터 對韓투자유치 물꼬
인도 뭄바이에서 한국투자설명회 최초 개최
지식경제부는 KOTRA IK와 함께 인도 뭄바이에서 150여명의 인도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인도의 해외투자가 급성장함에 따라, 인도로부터의 투자유치 촉진기반을 구축하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IR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상적인 한국투자환경에 대한 설명보다는 인도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인 제조업, 지역개발 및 투자진출분야로 나누어 맞춤형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인도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의 투자관련 기관간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TRA와 印 ICICI은행이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기업 및 산업관련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전개 등을 통해 양국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印 EEPC 업무협력과 관련, 한국의 기술력과 인도의 노동력·자본의 결합을 통한 양방향 투자협력 확대 및 양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 도모해 나가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이병철 투자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간 상호 투자는 현재 교역규모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고 하면서, “한·인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들어선 만큼 양국간 투자도 그에 걸맞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중 인도기업의 對韓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최근에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진행(’11.4월, 쌍용자동차 인수)하고 한국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부회장을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난드 마인드라 홍보대사는 수락사를 통해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키고 한국과 인도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인도간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발라근(Anblagan) 마하라쉬트라주 산업개발공사* (MIDC) Jt. CEO (州정부 국장급)를 면담하고, 한국에 대해 성공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TATA 모터스의 라비 칸트 부회장을 면담,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對韓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지식경제부는 한-인도 투자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와의 투자자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항후에도, 對韓투자국 다변화를 위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BRICs 등 신흥국에 대한 투자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