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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녀 응징 동영상 논란, “뒤에서 욕하는 건 용기가 아니다”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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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녀 응징 동영상 논란, “뒤에서 욕하는 건 용기가 아니다”

기사입력 2012-03-23 1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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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하철 객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자의 동영상이 화제를 몰고 온지 불과 며칠만에 또 다른 담배녀가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번에 등장한 담배녀의 동영상은 뭔가 다르다. '담배녀 응징'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 동영상 속의 담배녀는 같은 객실 안에 타고 있던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분분하다. 속이 다 시원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폭력은 또 다른 범죄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지난번 분당선 담배녀의 경우 가만 있으면 안된다는 여론이 공론화 되서인지 이번 동영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양분화 된 모습이다.

분당선 담배녀를 옹호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던데 비해 이번 응징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더이상의 개념을 상실한 사람에겐 인권이란 있을 수 없다와 남성이 연약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다라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담배녀 응징과 같은 동영상을 찍고 유포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태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이 장면을 촬영하는 승객 앞으로 젊은 남녀가 싸움을 구경하러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응징녀 앞에 앉아있던 남성은 다른 자리로 옮기는 장면도 포착됐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풍자했다. 개그맨 최효종이 '정의롭고 용감한 시민이 되는 법'을 개그로 승화한 것.

최효종은 누군가 싸우고 있다면 말리지 않아도 된다. 앞 뒤 상황 상관없이 동영상만 찍으면 된다고 전했다.

최효종이 말한 정의롭고 용감한 시민이 되는 법은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과 용기 그리고 화질 좋은 스마트폰이었다.

그는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올린 동영상에 여러분들의 양심도 함께 올라간다며 뒤에서 욕하는 건 용기가 아니다고 일부 누리꾼들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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