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에너지절약 노하우, 현장에서 전수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에너지비용 절감에 관심이 있으나 자체역량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소기업 에너지클리닉”을 구성하여 지원키로하고,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에서 한전, 에관공, 산단공 등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중소기업 에너지클리닉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클리닉“은 전기요금절감클리닉, 에너지서포터, Eco-Best지원의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무료로 에너지 비용 절감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전 전문가(에너지닥터)가 현장을 방문해 최대전력관리기법, 부하관리, 고효율기기설치 안내 등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을 지도한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에너지전문가(에너지서포터)가 업체의 에너지사용현황을 점검하여 공정개선, 절감방안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고, ESCO융자사업 등 정부의 에너지관련 지원을 알선하게 된다.
기후변화컨설팅社, 에너지진단기업,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Eco-Best)이 에너지효율, 안전, 공정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대구의 A섬유업체는 ‘10년 에너지서포터 활동을 통해 정부의 ESCO융자자금과 환경개선지원자금(대구시)을 지원받아 보일러연료를 전환(B-C油→LNG)하고 공기예열기를 설치하는 등 3천500만 원을 투자해 연간 8천 7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한전은 전기요금절감클리닉을 통해 가동시간을 최대부하시간대에서 경부하시간대로 조정하면, 월 6만5천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업체의 경우 월 26만4천원(약4.1%)의 절감효과(산업용을 고압A 요금기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국가산단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국가산단 이외의 중소기업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에너지클리닉을 희망하는 국가산단 중소기업은 한전이나 에너지관리공단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경부 송유종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중소기업 에너지클리닉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기업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에너지 효율 고도화를 앞당기는데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