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기계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13년부터 ‘기계 산업 서비스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 성능검사, 수리(A/S), 부품·소재 공급, 중고기계 유통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기계 산업 서비스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업전반에 걸쳐 2조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00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새로운 일자리 1만 2,700개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기계 산업은 서비스화(서비스 매출 비중 40% 이상)를 통해 제조업의 고용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계 산업은 서비스 분야 매출비중이 21%에 불과하고, 서비스 인프라도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게다가 국내 기계 산업은 저부가가치 영역인 제조 중심 구조이며, 서비스 부문의 기업들은 제조부문의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식경제부는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위기관리대책회의(기획재정부장관 주재)에서 추진키로 했다.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방안의 내용은 ▲서비스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조성, ▲중고기계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기계 금융 활성화 지원체계 확립, ▲중소 기계업체 대상 서비스망 지원 등이다.
서비스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조성
한국기계 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주도로 민간에서 4,113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에 20만㎡ 규모의 ‘기계설비 토털 서비스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국토해양부는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 부지확보를 지원하고, 콤플렉스 내에 기업의 유휴설비와 금융권의 담보물건 등을 신속·공정하게 매각할 수 있는 매매장터를 구축한다.
중고기계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중고기계 거래활성화를 위해 기계 성능검사 기준 마련과 거래 목적에 따라 적정수준의 검사를 실시하고 중고기계 품질보장 공제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기계의 생산, 소유권 변동, 담보권, 수리내역, 폐기 등 사용 전주기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계 금융 활성화 지원체계 확립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 시행(‘12.6월)에 맞추어 기계의 성능이나 품질을 감안한 담보거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계설비 담보지원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중소 기계업체 대상 서비스망 지원
매매장터 내에 수리 센터를 구축해 사후지원 서비스가 열악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리, 유지보수, A/S인력 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수출유망국가에 기업 공동 A/S 및 마케팅 지원 허브로 활용하는 기계류 수출거점센터 구축 등 기계류 수출 지원 사업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에 마련된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을 계기로 기계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점프시켜 2020년에 우리나라를 기계분야 세계 5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계 산업의 현황
기계 산업은 기계를 제조하는 산업 전반을 포괄하나, 일반적으로 건설·섬유·농기계 제조 등 타산업의 설비를 제공하는 일반기계 산업을 의미한다.
산업진입 및 발전을 위해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일단 경쟁력 확보 시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다.
주요 선진국인 獨·美·日이 기계 산업 1~3위를 유지(’10년, 매출액기준)하고 있다.
핵심기술 의존도가 높고, 다품종·소량생산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반산업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해 기준 생산 103조 원, 수출 458억 불을 달성, 국가 간 비교에서는 세계 9위(수출기준, 세계시장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위 독일, 미국이 2위, 일본 3위, 중국 4위에 이어 한국은 9위권이다.
자동차, IT산업 등 내수 시장의 성장과 우수한 조립·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01년 이후 수출은 연평균 17.6%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다만, 주요 경쟁국에 비해 아직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수준이며, 低가격을 앞세운 중국과의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계 산업 서비스화 및 선진국 동향
기계 산업분야의 수요자 니즈에 따라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은 기계 관련 금융상품 등의 인프라가 발달해 있다.
기계 산업 중 서비스의 비중이 제조 비중을 초과하며, 서비스 분야가 활성화돼 기계 산업의 부가가치율이 높다.
특히 80년대 동산담보 활성화 이후, 기계담보 대출상품 및 기계가치평가사 등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기계 유통단지가 조성돼 있어 중고기계 유통, 해외 바이어를 위한 전시·판매 등의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기계 산업 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
국내 기계 산업은 저부가가치 영역인 제조 중심 구조이며, 서비스 부문의 기업들은 제조부문의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하다.
기계 산업 중 제조 부문이 79%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서비스 부문인 유통, 임대, 수리, 시험검사 부문은 21%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 기계 산업 서비스부문의 업체들은 제조부문의 업체들의 비해 고용은 1/6, 매출액은 1/10 정도로 매우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부족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양한 제품의 비교구매, A/S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기계설비 Marketplace가 부재해 국내외 바이어 구매유인 부족으로까지 이어진다.
생산현장에 직접 투입돼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자본재로 구매 전 다양한 제품의 성능비교 및 가동상태 확인이 필수이지만 매매물건 정보, 중고기계의 시장가격, 소유권 등 등록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설비 통합 데이터베이스 부재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중고기계 유통 구조 취약
유휴설비 유통규모는 2020년 17.5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고 매매 및 수출이 활성화 돼있지 않아 처분 시 애로가 있다.
유휴설비 유통규모는 연 평균 부도로 나오는 기계설비 자산규모로 추정, 향후 성장률은 최근 10년간 설비투자 연 평균 증가율은 13%로 이 중 중고 자동차 수출 연 평균 성장률 122%, 산업기계는 14% (’06~’1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고기계는 브로커 거래, 음성적 거래, 입찰 담합 등 유통구조가 취약해 신속·공정한 거래가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중고기계 거래 시 공신력 있는 성능검사 및 품질보장 시스템이 미흡해 수요자의 품질 신뢰성 저하, 금융 서비스 관련 제도 미흡도 한 몫하고 있다.
기계설비 담보부 금융조달 애로 및 수출관련 금융지원 부족
고가의 자산임에도 등록(자동차, 건설기계, 조선 등) 물건이 아니어서 금융권에서 담보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양도담보 설정 시 국내 처분시장 기반이 없어 담보인정 비율이 낮아, 할부/리스(제2금융권) 자금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설비 거래 시 기계 상태·운용·부품고급선 등에 관한 정보 부재로 수요자의 신뢰성 저하도 원인으로 대두된다.
중고기계 구입 시 수요자는 품질, A/S 등에 대한 불안요인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중소기업 애프터 마켓 취약
대기업은 독자적인 대리점 및 A/S망을 구축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비용문제로 판매 및 A/S체계 확보에 고충이 있다.
중소기업 제품은 A/S 및 부품조달의 신뢰성이 부족해 수요자가 기피하고 있는 데 실제로 해외시장에서 중소기업의 A/S 기반이 취약해 국산 기계류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생산 및 작업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기계설비의 특성상 수요자의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수리, 부품공급 등)이 우선시 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1차적인 A/S를 현지 딜러에 의존, 해외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선진국에 비해 역량 있는 딜러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기계 산업과 자동차산업 비교
자동차 산업과 달리, 국내 기계 산업은 제품 수명주기 단계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자동차 산업은 설계 및 제조에서 재제조 및 폐기 단계에 이르는 수명주기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국내 기계 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자동차 산업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으로, 서비스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제한적인데 있다.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 필요성
기계 산업 서비스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조성을 통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의 전환 도모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중고기계의 시장가격, 수리 이력, 소유권 정보 등 타 서비스에 기반이 되는 기계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유통, A/S 등 기계 산업 서비스를 집적한 Total Service Complex 조성을 통해 기계 산업 서비스 육성과 낙후된 중고시장을 개선해 유휴기계를 생산설비·수출상품·자산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매년 유휴기계설비는 약 4.7조 원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활용하지 않는 기계자산을 처분해 생산설비에 재투입함으로써 국가적으로 기계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계담보로 대출 받도록 해 기계자산 활용도 높여야
기계 설비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기반인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이 .6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다.
가치평가, 담보관리, 처분기능 등 관련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기계 담보 대출을 활성화 하며, 이를 통해 기계 활용도를 제고하고 중소기업이 애프터서비스 마켓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직영 A/S 센터를 보유한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의 A/S는 영세한 수준으로 판매 및 해외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공동 A/S 센터 지원 및 해외에 수출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매출 및 수출 확대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 방안
기계설비 서비스 제공업체를 한곳에 집적하는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기계 산업진흥회 주도로 집적단지 조성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부지면적 196,298㎡(5.9만평), 사업비 4,113억 원(민간)을 들여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 내(수자원공사 조성 중)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해양부, 시화MTV 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 부지확보 지원에 나섰다.
이 단지는 판매·수리·부품공급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계류 판매, 물류유통, 수리, 부품공급, 엔지니어링 기업 등이 집적, 매매장터, 성능검사, 수리지원, 정보센터,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같은 종합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의 편의 제고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다양한 부품·소재의 공급 및 A/S, 고장수리 등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국산 기계설비의 신뢰도 제고와 전국적인 판매·A/S망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A/S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서비스 기능을 한 곳에 모아 국산 기계설비 거래도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 담겨있다.
중고기계 매매장터 조성
Complex내에 중고기계를 매매할 수 있는 장터가 조성된다.
기업의 유휴설비·재고기계, 금융회사의 담보물건 등을 신속·공정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계설비의 신속·공정한 경매대행 기능 수행(On/Off Line 경매 병행)과 매매물건 정보의 정확성 제고, 다양한 국내외 홍보를 통한 수요자 발굴로 적정 가격 매각 지원이 예상된다.
기계거래 정보화·기계설비 통합정보망 구축
주요 매매정보의 사전검증, 해외 정보교류, 해외 홍보를 통한 수요 발굴을 위한 기계설비 거래정보 Portal Site 구축과 함께 기계류 생산, 거래, 서비스 등 정보 컨텐츠도 강화된다.
기계류·부품 생산기업, 해외 인콰이어리, 서비스(수리, 금융, 엔지니어링 등), 매매물건(매각, 매입)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기계 산업진흥회와 제휴된 해외 관련기관(38개) 및 MDNA(미국), EAMTM(유럽) 등 세계적 유통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신흥국을 대상으로 매각 기계설비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도 병행된다.
기업이 매각 또는 담보제공을 희망하는 기계 설비를 사전에 임의 등록하는 제도를 신설해 신속한 매각, 등기, 담보제공의 간소화를 지원한다.
기계 산업진흥회에서 담보설정 정보, 매매장터 거래물건 정보를 통합한 등록정보 DB 구축을 통해 기업의 매각 또는 담보제공 희망물건에 대한 사전검색을 통해 부당거래 및 이중담보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계설비 등록정보는 금융회사의 담보물건 관리대행 및 이력관리와도 연계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고기계 거래활성화 기반 구축
기계설비 성능검사 제도, 성능검사 시스템이 구축 된다.
중고기계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중고기계 성능검사가 필수 전제조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고기계에 대한 성능검사 기준 자체가 없으며, 대행기관도 전무한 실정이다.
우선 기계 성능검사 기준을 마련, 기계 거래용 기본검사, 담보가치 평가용 정밀 검사, 수출을 위한 수출 검사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기계 산업진흥회, 산업기술시험원, 기계연 등 전문 인력 TF를 구성해 작업 추진예정이다.
다음으로 검사기준 제도화다.
기본검사는 매매장터에서 거래되는 모든 중고기계의 필수 항목으로 매매장터의 매매규정에 반영된다. 정밀검사는 금융권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품목별 기준 마련하고 수출검사의 경우 중고기계 수출대상국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계연구원과 산업기술시험원을 성능검사기관으로 활용하고, 매매장터에는 기본검사를 위한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성능검사의 신뢰성 보장도 우선 시 된다.
본재공제조합에서 성능검사 오류를 보장하는 상품개발 운영과 성능검사 정보 DB화, 기계의 내구성 및 제조물 결함에 대해 제조 기업에 feedback이 이루어진다.
중고기계 하자보증 신설
중고기계 수요자가 제품의 품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중고기계 하자보증을 신설해 품질보장을 도모한다.
신규기계는 판매자가 통상 1년의 하자보증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고기계는 품질보장 리스크가 커 보증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본재공제조합에서 품목별로 보증범위, 기간 등을 고려한 중고기계 하자(보수)보증 상품 개발 운영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와 함께 품질연장보증공제(Extend Warranty Insurance) 신설키로 했다.
구매자가 품질보증이 만료된 기계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안정적인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품질연장보증공제 상품 개발을 운영한다는 것.
또한 기계설비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자, 소유권 변동, 담보권 변동, 사양 변동, 수리내역, 폐기 등 사용 전 주기를 이력관리함으로써 성능유지 및 공정한 거래기반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계 금융활성화 지원체계 확립
‘동산·채권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 시행(‘12.6)에 맞추어 기계설비 담보 지원 시스템도 마련된다.
금융회사 및 기업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계설비의 가동상태, 구조 등 상태에 관한 점검기준 확립 및 전문 인력의 확보가 절대적이다.
기존 기계설비 상태·부품공급 등에 관한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기계 성능이나 품질을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가 미진했다는 판단에 따라 기계설비 상태에 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계 전문가 풀을 활용해 기업 및 금융권의 기계 세부사양에 대한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계설비 세부기준을 마련, 현재 평가기준 마련 TF(기계 산업진흥회, 기술사회, 기계유통조합 등)팀이 구성된 상태다.
여기에 (가칭)‘기계설비 전문사’ 자격제도를 운영한다.
기계설비 세부 품목별 수요 발굴, 부품공급에 관한 전문가 육성·발굴·관리를 위해 전문자격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기계 산업진흥회에서 전문사 제도를 관리·운영하고 이를 위해 「자격기본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추진을 하게 된다.
우선 민간자격제도로 운영하고 3년경과 후 민간자격의 국가공인으로 추진(자격기본법 19조)된다.
기계담보 통합 관리 지원
금융회사에서 기계설비 담보대출을 실행한 경우 담보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전자 태그(RFID), 위치추적 및 통신시스템(GPS, CDMA) 기술 등을 활용해 전체 금융회사 기계설비 담보를 통합 관리 지원하는 방식이다.
금융회사가 각자 관리할 경우 전국에 산재한 담보 확인 동선이 길어져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담보물 소재 및 상태, 이동시 위치추적, 유지보수 병행 서비스 등 다양한 관리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회사의 동산담보 TF와 관리방법에 대한 협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수출유망국가에 기업 공동 A/S 및 마케팅 지원 허브로 활용하는 기계류 수출거점센터 구축도 추진된다.
공동으로 A/S 제공, 부품 공급, 홍보, 마케팅, 현지인력 교육 등 기능 수행을 하게 될 거점센터의 마케팅은 코트라와 연계추진하고, AS 등은 Complex내 전문 인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로 베트남에 시범 실시 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으로 확대 시행하고 매매장터에서 대형 해외건설 Project와 연계해 국내 건설기계 렌털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 산업협회가 건설기계 해외렌털비스 담당을 통해 유력 바이어 초청 및 상담지원, 주기적인 집적단지 전시회 개최, 그랜드 오픈 시점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기산진 측은 유휴설비사이트를 구축해왔고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유휴설비장비 매매 사이트 파인드머신을 만들어 운영해왔지만 큰 덕을 보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기계 산업 서비스화 추진 방안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B2B 직거래사이트 ‘기계장터(http://mc.daara.co.kr)’의 진화가 눈부시다.
기계장비 B2B 분야 1위로 시장점유율 96.36%를 기록하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의 매물거래 및 광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정보를 더 쉽고 다양하게 접하고 싶어 하는 산업계 기업인들의 시안성을 높이고 제품정보 등 산업별 카테고리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기계장터 사이트만의 강점이 제대로 먹힌 것.
전문 산업별 특화된 기계장비분야에 대한 차별성을 높인다는 전략 아래 편목차 기능을 더욱 강화한 개편을 전격 단행하기도 했다.
기존 공작기계, 일반산업기계, 자동차, 물류장비 분야는 ▲ 공작기계, 금형, 가공기계 분야와 ▲ 일반산업기계 및 물류/포장시스템, 부품소재 분야로 각각 이원화 돼 나뉘어졌고 ▲ 전기전자/자동화, 유공압 관련 분야 ▲ 화학, 플랜트설비, 환경관련 분야로 일목요연하게 구성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기존 파트너사들의 매출실적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가 하면 업무추진에 따른 재 계약률이 90% 이상에 달해, 침체해 있는 산업계 오프라인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아라 기계장터는 하루 200건 내외의 기계·장비가 거래되는 기계 직거래 사이트 ‘온라인 기계장터’와 B2B 기계 장비 분야 1위(랭키닷컴 기준) 산업 포털 사이트 ‘다아라’, 산업 부동산 등의 운영을 통해 산업 정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연계로 파트너사와 자사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검색엔진 도입을 통해 최강의 검색기능과 속도개선에 이어 지역검색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유료회원사는 물론 기계 부품 장비 산업종사자들의 니즈에 발빠른 대응력을 보이며 부동의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이용후기에 도산 직전까지 갔다가 기계장터에 매물을 등록,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 고객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여기에 분류별, 지역별 협력업체 신청과 같은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장/설비 매매, 자금지원, 기계 A/S 및 수리, 기계 개조, 도장 및 도색, 이전, 설치, 철거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노출, 매출 신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업체들의 반응이다.
이뿐 아니라 e-Book, 사이버 전시회, 입찰정보와 같은 기계관련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기계관련 전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오픈지식과 카테고리별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업계 관련 최신뉴스, 취미, 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검색까지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와 같은 포털 사이트 이동 없이 다아라 검색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기계관련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일반 포털 사이트와의 검색을 능가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서명수 온라인 사업본부장은 “6년 전부터 정부의 이 같은 사업 추진계획을 알고 있었고 관련해서 기산진이나 중진공 측의 운영과 기계매매 관련 동향 문의가 이어졌다”며 “기계장터는 산업전반 520개 카테고리를 구축한테 이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지속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이어 “기계장터 사이트는 국내유휴설비 장비들이 전국적으로 100만대 중 20% 가까운 제품들이 몰려있다”며 “실제로 한국기계전 전시방문자 10만 명이라면 다아라 기계장터 1일 사이트방문자는 13만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계장터는 향후 지역범위를 좀더 축소하고 산업단지나 공단, 유통 상가별 검색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계장터 직거래 사이트로서의 무한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기계장터’는 기계 산업체 종사자들이 자료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사이트와 세부목차를 활용한 적절한 분류와 일목요연하게 한 화면에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회원사들은 물론 구매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