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Made by Me', 'Only for me'.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창의적이게 만들고 수리하는 DIY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점점 커지고 있는 DIY 수요에 부합하고 DIY 시장 관련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축제 2012 DIY & 리폼 박람회(DIY & REFORM SHOW 2012)가 개최된다.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SETEC(한국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최초의 생활 DIY와 주거환경 리폼에 관한 종합전시회라는 점에서 업계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네오션게이트가 공동주최, 국내에 등록된 130여 개 회원사와 전국 1,500여 개 공방 인프라 및 인터넷상의 DIY와 리폼 관련 파워블로거들이 중심이 된 10만 온라인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전례없는 큰 규모의 전시회라는 점도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전시 품목은 홈퍼니싱, 목재, 공구 및 목공 부자재, 타일, 조경 및 원예, 조명, 홈데코레이션 등(Home DIY & REFORM 부문)과 장난감, 학습교구재, KIDS 용품, 자동차 인테리어, 천연화장품, 주얼리 DIY, 홈패션용품, 침구/커텐, 퀼트, 은공예 홈드레싱(Life Style DIY & Reform 부문) 등으로 모든 부문이 총 망라돼 다채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에는 DIY 프랜차이즈 및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진행된다. 창업 컨설팅 및 운영지원 이벤트를 통해 소자본 창업으로도 인기가 높은 DIY 창업을 위한 점포 운영 교육도 제공될 예정으로, 예비 창업자는 업계의 전문가로부터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IY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관계자는 참관객들이 직접 재료와 공구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Father's Day'의 다채로운 아이템의 이벤트들은 벌써부터 신청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의 DIY 아이템들은 참관객 각자의 요구에 맞게 2인용 인레이벤치, 앤티 크서랍선반, 테이블의자 세트 만들기 등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RECYCLING CONSULTING ZONE을 통해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일보 나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