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2년 1~3분기 소재·부품의 수출은 1,888억 불, 수입은 1,210억 불, 무역수지는 678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
지경부가 올해 1~3분기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 실적을 발표했다.
지경부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시장 악화로 인해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1,888억 불을 기록했다. 정밀기기부품(45.7억불, 전년동기대비 19.6%), 수송기계부품(208.4억불, 6.5%) 등은 수출 호조를 보였으나 전자부품(564.9억불, △8.0%) 등의 수출감소로 전체 수출 다소 감소했다.
IT 산업 등 수요산업의 부진 및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 감소로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1,210억불 기록했다.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등의 제1차금속(203.0억불, △17.6%), 섬유제품(21.7억불, △22.2%), 수송기계부품(58.3억불, △13.9%) 중심으로 수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입부진이 있었으나 수출이 수입보다 완만히 감소해 678억 불(6.4%)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이며, 소재·부품이 우리 산업경쟁력을 지탱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주요 국가별 소재·부품 무역실적을 살펴보면 對일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0% 감소한 116억불, 수입은 7.8% 감소한 277억 불을 기록하며, 무역적자는 6.1% 감소한 161억불 기록했다.
‘11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對일본 무역역조가 감소, 특히 부품의 무역적자 감소가 對일본 무역역조 개선을 주도했다.
對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한 632억불, 수입은 7.1% 감소한 320억불을 기록하며, 무역흑자 311억불(△2.1%)을 달성했다.
對미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175억불, 수입은 3.5% 증가한 138억불, 무역흑자는 45.3% 증가한 37억불, 對EU 수출은 163억불(전년동기대비 △4.3%), 수입은 157억불(△0.4%)로 무역흑자는 6억불(△52.6%), 對ASEAN 수출은 238억불(4.4%), 수입은 102억불(△9.7%), 무역수지는 136억불(18.3%)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국시장 위축 등의 위기를 對미국, ASEAN 등의 수출 확대를 통해 극복하고 있으며, 소재·부품 수출이 FTA가 발효된 미국, ASEAN 중심으로 증가해 FTA가 경제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