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고주파유도가열 방식을 이용한 포장용 인덕션캡씰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트루씰( www.trueseal.co.kr)이 Seoulpack 2012 전시회에서 수출 전용으로 개발된 공랭식 'SOTS 200A’와 수냉식 ‘OSTS 3000W’제품 등 씰링의 모든 기술이 녹아든 다양한 제품군들을 선보였다.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고가의 인덕션캡씰러를 2001년 국내 최초로 완전 국산화하는데 성공,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는 트루씰은 국내 굴지의 식·의약품 업체에 공급, 호평을 받으며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덕분에 인덕션캡씰러는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포장기계업체를 통해 턴키 방식으로 해외 곳곳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일부제품은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독자적 판매에 돌입하는 등 기술력과 인덕션씰러에 대한 믿음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인덕션씰러 국내 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시피 했다. 모든 사람들이 제한된 시장성과 ‘계란에 바위치기’라는 표현으로 트루씰의 ‘국산화’에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수익보다는 국내 기반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에 개발에 착수했고 결국 기존 열판씰링 방식의 한계점인 속도 저하의 숙제를 과감히 해결, 국산화의 포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수냉식 인덕션캡씰러가 주요품목이었으나 국내최초로 공냉식 인덕션캡씰러와 도자기용씰러를 개발, 사용자 측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탄력을 받았다.
트루씰 정다물 부장은 “설비 안정성과 편리성, 단순성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최근 주요 메이저 기업들의 개발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회사 전략이기도 한 24시간 내 AS 방침을 통해 중단 없는 생산라인 구축에 일조했던 점이 제대로 구매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루씰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덕션캡씰러,고주파캡씰러,인덕션캡리스씰러,인덕션스팟씰러,로타리인덕션씰러,인덱스인덕션씰러,인덕션튜브씰러,인덕션씰리콘씰러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해보였다. 이들 제품들은 현재 제약,음료,유업,화장품,케미컬,건강식품,식품등업체에서 1000여대 이상 사용되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강소기업들의 위협적 존재로 다가가기 위해 한발 더 약진해 나가고 있다.
[서울국제포장전 2012 우수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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