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안동지역 폭력조직원 등 32명 무더기 검거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안동지역 폭력조직원 등 32명 무더기 검거

기사입력 2012-10-30 19:24:2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폭력(조직·갈취·성(性)·주취·학교폭력) 척결 계획에 의거,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들의 폭력행위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안동지역 보도방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의 돈을 갈취하는 등 크고 작은 불법을 일삼아 오던 ‘○○○’ 조직원 등 32명을 갈취, 폭력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사안이 중한 A씨(31세)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폭력조직 행동대원 A씨(31세, 구속) 등 2명은 ’11. 7월경 다른 지역에서 안동 지역으로 들어와서 보도방 영업을 하려던 업주들에게 하루 수익금의 10%를 보호비 명목으로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는 업주들에게 “따라다니며 사진 찍고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보도방 업주의 차량을 야구방망이로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해 돈을 갈취한 혐의다.

또 다른 행동대원 B씨(35세, 구속) 등 2명은 ’11. 10월경 주점에서 아가씨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업주에게 집단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였는가 하면 올해 8월경에는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여자 간호사가 담배를 피러 나가는 것을 막는다는 이유로 전화기를 집어 던지며 욕설을 퍼붓는 등 폭력조직의 위세를 보이는 등 난동을 부려 중환자실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한 사실이 조사결과 드러났다.

과거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C씨(54세, 구속)는 ’11. 6월말경 딸의 도박 빚을 갚으라며 홀로 살고 있는 채무자의 노모 권 모씨(75세,여)에게 “딸 대신 빚을 갚아라. 다이너마이트로(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해 1,1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행동대원 D(23세, 불구속)씨 등 3명은 올해 5월경 시내 유흥가 일대를 무리지어 다니다가 평소 감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같은 조직원을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시내 대로에서 집단적으로 폭행해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했다.

경찰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등 5대 폭력을 지속적으로 단속,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