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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총 이중 안전장치 개발, 어린이 위해사고 줄인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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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총 이중 안전장치 개발, 어린이 위해사고 줄인다!

기사입력 2012-11-20 0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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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총 이중 안전장치 개발, 어린이 위해사고 줄인다!


[산업일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비비탄총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제품안전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진행했던 '안전한 비비탄총 개발' 연구결과와 관련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대상공산품인 ‘비비탄총’은 제품의 출고 또는 통관 전에 지정된 시험·검사기관의 공장심사 및 제품검사를 통해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인지 안전성을 확인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외 안전기준 대비 한층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07년도부터 소비자원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에 의한 안전사고 중 약 73%가 비비탄총과 관련돼 있으며 위해사고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비비탄이 눈, 코, 귀 등의 얼굴부위에 맞거나 이물질로 들어가 병원을 찾은 경우(97%, 85건/87건)가 대부분이고, 사용 제한연령을 8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해접수의 절반이상(58%, 51건/87건)이 7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비탄총에 의한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안전한 비비탄총 개발 R&D 과제(총괄: 한국 산업기술대학교 이재학 교수)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를 비비탄총 업계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비비탄총에는 발사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시건장치가 풀려 다수의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금번 연구에서는 방아쇠 부분에 장착하는 ‘이중 안전장치’를 개발해 안전장치를 해제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총의 발사행위 일체를 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오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7세이하 어린이가 가지고 놀 경우 이 안전장치를 사용해 위해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비탄 총알을 입에 넣어 삼켜 발생하는 어린이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비비탄 총알의 물성을 유지하면서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맛을 낼 수 있는 비비탄 총알을 제조할 수 있는 배합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표준원은 소비자가 해당제품에 대한 안전 사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표시사항을 강화하는 안전기준(안)을 마련했다. 7세 이하 어린이의 위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 낱개의 표면에 제품색과 구별되는 색상으로 '대상연령 이하는 사용할 수 없음'을 표기하도록 하고, 얼굴부위의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상 주의사항 중 보안경 의무 착용 관련 문구를 다른 문구보다 최소 50% 이상 더 크게 표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개발된 안전장치 보급 및 안전기준의 강화,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 합동 단속반 운영과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비비탄총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하여 비비탄총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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