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통해 해외시장 더 넓힌다
창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성화 및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육성과 해외 수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수출지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창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틈새시장 공략과 해외시장 다변화에 적극적 대응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수출지원사업은 3개분야 13개 시책사업으로 여기에 5억63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2회,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2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회,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상시 지원한다.
또 ▲해외마케팅인프라 강화를 위해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수출초보기업맞춤형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인터넷해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통·번역 등을 지원하며,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FTA역량 강화교육, 특성화 고교생실무교육, 단기 무역실무강좌 등을 개최한다.
또한 해외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애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관리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전자카탈로그 제작, 해외바이어정보를 제공하며,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 등 수출보험료 지원사업과 동유럽 및 러시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신청업체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며, 해외박람회 개별참가지원사업, 해외지사화사업, 수출 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곧 시행할 예정이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새 정부 중소기업지원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수출기반 조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글로벌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