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7%, 출근길 ‘멘붕’ 경험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출근길에 ‘멘탈붕괴’(당황스러운) 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은 직장인 149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멘붕’ 경험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96.8%가 출근길에 멘붕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출근길 멘붕상태를 경험한 상황으로는 응답자의 32.0%가 ‘휴대폰, 지갑을 놓고 왔을 때’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갑작스러운 생리현상’(24.7%)과 폭설과 폭우와 같은 악조건 날씨(14.4%), ‘회사관련 중요한 물건 놓고 왔을 때’(11.3%) ‘지하철연착’(9.3%), ‘지하철?버스를 잘못 탔을 때’(4.1%), ‘입고 있는 의류가 손상되었을 때’(3.1%) 순으로 조사되었다.
멘붕상태를 경험한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퇴근 후 지인들과 술 한잔’이 3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27.8%), ‘집에 일찍 귀가하여 휴식’(22.7%), ‘운동’(6.1%), ‘직장 내 동료에게 하소연’(3.1%), ‘점심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전환’(2.1%) 순으로 조사되었다.
출근길 멘붕 경험 횟수는 ‘반년에 한번 정도’(44.3%)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일년에 한번 정도’(41.2%), ‘한 달에 한번 정도’(12.4%), ‘일주일에 한번 정도’(2.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14.4%는 출근길 멘붕상태 경험 후 회사에 가지 않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