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7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온라인시스템」을 14일부터 정식으로 오픈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주체의 본인 확인을 위해 신청서 원본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토록 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왔다.
지경부에 따르면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주체의 신원을 확인 할 수 있는 공인전자서명 등록·로그인 절차를 추가해 보완함으로써, 신청서를 포함한 모든 서류처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지고, 신청기업은 별도의 오프라인 절차가 필요 없어졌다.
신청기업은 부품소재통계·정보시스템(www.mctnet.org)에 접속한 후, 전문기업확인 신청 메뉴를 클릭해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시스템에 등록한 후 로그인해 신청서 입력 및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로 등록·로그인 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에서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신규로 발급 받을 수도 있다.
단, 개인용 공인인증서는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 온라인시스템에 등록이 불가능하다.
지식경제부는 부품·소재전문기업의 편의성 제고 및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