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로 변경 예정) 윤상직 장관은 R&D 투자가 활발한 중소·중견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윤 장관은 지난 3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테라세미콘(반도체·박막 태양전지 장비 전문 기업)을 방문하여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중견기업인들은 창의·자율 R&D 확대, 연구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하고, 기술사업화 관련한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역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필수이므로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업종내 스트림간 융합, 타업종간 융합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R&D의 내용도 추격형에서 벗어나 선도형으로 전환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경부 윤상직 장관, 우수 R&D 기업과 간담회 개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 위한 지원 강화
기사입력 2013-03-21 17: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