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금)부터 18일(목) 제49회 도서관 주간과 4월 23일(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반가운 소식이 쏟아진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조선시대 죄와 벌’, ‘홀로그램, 사물과 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를 본관 고전운영실과 디지털도서관에서 나란히 연다.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일정도 본격 시작한다. 도서관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운영 개선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7회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접수도 진행된다.
또한 다른 축제인 장애인의 달에 맞춰 4월 1일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대출·반납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서비스’ 이용 대상도 확대 시행한다.
고전 VS 홀로그래피 展
500년 전 조선시대로의 여행 VS 차세대 3D 영상기술, 시대를 뛰어넘는 대결이 벌어진다. 본관 고전운영실에서 4월 1일(월)부터 시작되는 ‘조선시대 죄와 벌’, 그리고 9일(화)부터 디지털전시실에서 열리는 ‘홀로그램, 사물과 기억을 기록하다’ 展. 어느 전시회가 더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될까?
‘조선시대 죄와 벌’ 전시는 6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차세대 3D 영상기술로 각광받는 홀로그래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전시실에서 마련된다.
2013 길 위의 인문학
‘생활 속 인문학’으로 자리 잡은 ‘길 위의 인문학’ 2013년 일정이 3월 30일(토)부터 본격 시작된다.
겸재 정선을 따라가는 250년 전 한양여행으로 겸재정선기념관을 시작으로 창의문, 겸재집터, 청풍계, 세심대, 겸재 인왕곡 집터, 수성동, 박노수 가옥, 필운대를 두루 다닌다.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일정은 인문학을 사랑하는 80여명이 참가한다.
12~13일, 26~27일 계속되는 4월 일정은 ‘문학이 된 장날, 문화가 된 장날’, ‘원효의 길, 화쟁의 길’을 주제로 하동·구례와 경산·경주를 각각 찾는다.
장애인 도서 대출(반납) 무료 택배 대상자 확대
2013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국립장애인도서관은 4월 1일(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대출·반납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확대 대상은 기존의 서비스 대상인 시각 및 중증(1·2급) 청각·지체 장애에서 시각(1-6급) 및 청각·지체·신장·심장·뇌병변 장애 1-3급까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서비스 대상 장애인은 기존 42만 여 명(전 장애인의 16.6%)에서 88만 여 명(전 장애인의 34.8%)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쉽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 서비스 이용 대상자 및 대체자료 보급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