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살려 달라” 여자 비명 소리...경찰 “가슴 철렁”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살려 달라” 여자 비명 소리...경찰 “가슴 철렁”

기사입력 2013-04-25 14:56:1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살려 달라” 여자 비명 소리...경찰 “가슴 철렁”
영상_경기청 제공


[산업일보]
살려달라는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순간 긴장했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춘섭)는 24일 오전 9시 33분경 안양시 관양동 소재 ○○ 아파트 주변 에서 “살려달라” 는 여자 비명 소리를 두어 차례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찰서장이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지휘했고 형사과 전원 소집과 지구대 및 5분 타격대 등 40여명 경력을 동원시키는 신속함을 보였다.

경찰은 신고자 상대로 경위 파악을 한 후 신고 장소 ○○아파트 일대 40여 가구에 대해 면밀한 수색과 탐문을 펼쳤다.

수색 가구 중 20여채는 문이 잠겨 있는 등(전체 가구 디지털 출입문시정) 바로 소재 파악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분초를 다투는 긴급한 상황임을 배제할 수 없어 119(고가사다리차) 협조를 받아, 나머지 20여채 가구에 대해 고가사다리차를 타고 베란다를 통해 일일이 현장 수색을 펼쳤다. 다행히 특이점 발견치 못하고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

결국 신고접수 한 뒤 약 6시간만에 “아침 드라마속 여배우의 비명 소리” 를 오인하고 신고 한 해프닝으로 밝혀졌지만, 신속하고 체계적인 경찰서장의 지 휘와 기민한 현장 대응의 실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였다.

현장을 지휘한 김춘섭 서장은 “신고가 접수되자 형사,지구대 순찰직원 등 40명이 현장 출동하여 장시간 동안 수색에 들어갔다”며 “직원들이 고생을 했지만, 단순한 오인 신고로 밝혀져 다행이다. 시민의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 하겠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