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文化(문화) 화합의 門(문)이 되다'
전통적으로 인쇄는 문화 발전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인류가 눈부신 문화혁명을 거쳐 지금의 문명 시발점도 활자의 발명으로 인한 인쇄술의 발전이 도화선의 역할을 했다는 것 또한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인류는 생각을 기록하고 인쇄하고 전파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무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쇄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로 이어져 왔으며 '2013 China Print'에서 최신 기술의 정점을 보여줬다.
2013 China Print는 28개의 국가 1,268 업체에서 참여한 160,000㎡의 총19개 전시홀로 구성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전시회다. ‘Growth Beyond Limit’라는 슬로건 아래 '2008 China Print'보다 60%의 성장을 기록한 전시로 약 18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3 China Print는 총 14개의 분야로 나눠진 각국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하드웨어와 워크플로우의 성능과 Standardization(융합)의 기존 메가 트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범주인 에코-프렌들리까지 배려한 제품들이 출시됐다는 것이 전체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런 추세에 따라 Fuji film, Heidelberg, Muller Martini 등의 업체에서 출품한 친환경 관련 제품들이 눈에 띄는 전시회였다.
그 중에서도 Fuji film에서는 크게 에코-프렌들리 존, 디지탈 잉크젯 존, 통합(Integration) 세 가지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CTP에서는 Fuji film LUXEL T-9500(Thermal CTP), Fuji film LUXEL V-8(Violet Photopolymer CTP) 제품을 출품했다.
현상 보충 절감 효과가 있는 Fuji film ZAC FLH-125/ZAC Plus(기존 현상기에 설치 가능), 무현상 판재 Fuji film Thermal Plate PRO-T3 및 Lo-Chem Photopolymer Plate PRP-V 판재, Thermal 현상 폐수 정화 장치인 XR-2000이 선보였다.
또한 옵셋 인쇄에서 디지털 인쇄로 전환의 흐름에 따른 제품으로 Fuji film Jet Press 720, Fuji film Acuity LED1600, Kongsberg XN24이 출품됐다.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브랜드를 포함, 타사의 제품을 추가시켜 하나의 패키지를 구성함으로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비지니스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 Fuji film XMF Workflow, Fuji Xerox DC 1450 GA, C-Fit(색채관리소프트웨어), CGS ORIS Product Series(CTW, Certified web, InkSaver, PMW), i Color QC (Report Sample)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2013 China Print는 세계적으로 전시 규모들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현 모습을 반영하고, 이제 인쇄 트렌드의 중심이 아시아로 넘어올 것이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변화될 인쇄 시장의 모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돌아보게 하는 시간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글 : ㈜성도GL/㈜성도솔루윈 마케팅팀 김효린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