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코리아 앤더슨 가오 지사장
[산업일보]
무선공유기 세계 1위 기업인 티피링크(TP-LINK)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티피링크는 오늘 앤더슨 가오(Anderson Gao)를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국내 무선 공유기 시장에서의 영업을 본격화 한다고 발표했다.
티피링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10억 명 이상의 고객을 가진 글로벌 SMB 네트워크 장비업체다. 지난 2005년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 7년 동안 연평균 45%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무선 공유기 분야에서 36.36%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앤더슨 가오 지사장은 티피링크 호주지사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다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한국 담당을 맡게 됐다. 앞으로 앤더슨 지사장은 티피링크의 국내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비즈니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앤더슨 지사장은 “세계적 IT 강국인 한국에서 초대 지사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고급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