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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3월 공작기계 내수수주 큰 폭 증가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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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3월 공작기계 내수수주 큰 폭 증가

공작기계 수주 3,333억 원, 전월 대비 7.8% 증가

기사입력 2013-05-31 0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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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3월 공작기계 내수수주 큰 폭 증가

[산업일보]
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월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으나 오랜만에 내수수주가 전월 대비 30.9%의 증가를 보이며 국내 공작기계 수요업체의 설비투자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3월 공작기계 수주는 3,333억 원으로 전월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주

2013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3,333억 원으로 전월 대비 7.8% 증가(전년 동월 대비 -9.5%)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1,72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9% 증가(전년 동월 대비 -4.1%)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개월 연속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수주는 1,607억 원으로 전월 대비 9.4% 감소(전년 동월 대비 -14.7%)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공작기계 총 수주는 9,9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으며, 전기 대비로도 일부 프로젝트성 수주와 3월 이후 시장 분위기 개선으로 35.8% 증가하며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내수수주는 4,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으나, 수출수주는 5,497억 원으로 14.1% 증가했다.

[TRENDS] 3월 공작기계 내수수주 큰 폭 증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6.5%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2% 감소하며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일반기계류,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투자가 감소했으며, 국내 기계수주도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했다.

전경련이 발표한 600대 기업의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1.5로 2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 이는 정부조직법 통과 및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 등으로 기업들의 내수 회복과 미국 연준(Fed)의 양적 완화 유지 소식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대에 따른 기대감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는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해 올해 경제 성장률이 2.7~2.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3.10) 새 정부 경기부양책의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부양조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기업심리 위축 우려가 있다.

3월 품목별 수주에서 NC절삭기계(2,935억 원, 전월 대비 9.2%) 및 범용절삭기계(128억 원, 51.1%)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성형기계(271억 원, -15.1%)는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1,064억 원, 전월 대비 23.1%)과 머시닝 센터(1,401억 원, 30.7%)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NC선반은 2개월 만에 1,000억 원 이상을 나타냈으며, 머시닝센터도 전월 대비 비교적 큰 폭의 증가를 보이며 2개월 연속 1,000억 원을 상회했다. 보링기(NC 포함, 66억 원, 전월 대비 1.2%), 연삭기(NC 포함, 63억 원, 32.2%), 밀링기(NC 포함, 79억 원, 71.4%), 범용선반(33억 원, 131.0%)은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한편, 프레스(264억 원, 전월 대비 -15.1%)는 수출수주(86억 원, -53.8%)가 전월 대비 부진했으나, 내수수주(179억 원, 38.7%)는 전월 대비 비교적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월 수주가 5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50.5% 증가(전년 동월 대비 -26.9%)하며 2개월 만에 500억 원 이상을 나타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일반기계(379억 원, 41.2%), 전기/전자/IT(211억 원, 27.3%), 금속제품(144억 원, 10.6%), 철강/비철금속(104억 원, 24.5%) 등 대부분 업종이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조선/항공(107억 원, -0.6%) 및 정밀기계(25억 원, -27.5%)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생산․출하

2013년 3월 공작기계 생산은 2,68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0% 증가(전년 동월 대비 -8.6%)했으며, 출하는 2,979억 원으로 전월 대비 23.1% 증가(전년 동월 대비 -16.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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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은 8개월 연속 3,000억 원 이하를 나타내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지속 중이며, 출하도 3개월 연속 3,000억 원 이하를 나타냈으나 전월 대비로는 증가를 보이며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3월 품목별 생산에서는 NC절삭기계(2,348억 원, 전월 대비 19.5%) 및 범용절삭기계(97억 원, 34.9%)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성형기계(239억 원, -6.9%)는 감소했다. NC선반(1,130억 원, 전월 대비 36.6%)과 머시닝센터(815억 원, 12.4%)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프레스(236억 원, -7.1%)는 감소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공작기계 생산은 7,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으며 출하도 7,796억 원으로 16.1%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NC절삭기계(6,164억 원 -12.5%) 및 범용절삭기계(216억 원, -39.2%)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797억 원, 7.5%)는 증가했다.

수출

2013년 3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9,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2.1% 증가(전년 동월 대비 -19.9%)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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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730만 달러, 전월 대비 6.9%), 범용 절삭기계(940만 달러, 8.9%), 성형기계(8,190만 달러, 97.8%)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6,160만 달러, 전월 대비 35.5%)이 전월 대비 증가하며 3개월 만에 5,000만 달러 이상을 나타냈으나, 머시닝 센터(2,690만 달러, -31.0%)는 5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다. 보링기(NC 포함, 4억1,000만 달러, 전월 대비 19.7%)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밀링기(NC 포함, 190만 달러, -7.4%) 및 범용선반(50만 달러, -39.9%)은 감소했다.

한편,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5,370만 달러, 전월 대비 137.2%)가 3개월 만에 5,000만 달러 이상을 나타냈으며, 전단기/펀칭기/낫칭기(1,430만 달러, 56.5%), 단조기(620만 달러, 117.7%), 절곡기(6억4,000만 달러, 42.0%)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1억100만 달러, 전월 대비 39.0%), 유럽(4,100만 달러, 30.9%), 북미(4,580만 달러, 15.9%) 지역 모두 전월 대비 두 자리수 이상 증가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3,320만 달러, 전월 대비 -25.1%)이 전월 대비 감소하며, 3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인 가운데 인도(2,700만 달러, 107.8%) 및 태국(830만 달러, 240.4%) 수출은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050만 달러, 전월 대비 1.3%), 영국(600만 달러, 95.0%), 터키(560만 달러, 73.2%), 이탈리아(490만 달러, 57.3%) 등 주요국 수출 모두 증가했다. 미국(4,520만 달러, 전월 대비 16.8%)은 타 지역에 비해 양호한 수출을 지속하며 3개월 연속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1분기 공작기계 수출은 5억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지역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수입

2013년 3월 공작기계 수입은 1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8.0% 증가(전년 동월 대비 -18.6%)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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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입에서는 NC절삭기계(8,470만 달러, 전월 대비 29.7%) 및 범용절삭기계(2,860만 달러, 108.6%)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1,710만 달러, -25.4%)는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420만 달러, 전월 대비 -69.9%)이 전월 대비 비교적 큰 폭의 감소를 보이며 부진했으며, 머시닝센터(1,690만 달러, 4.8%)도 5개월 연속 2,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다. 보링기(NC 포함, 80만 달러, 전월 대비 -77.7%)는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연삭기(NC 포함, 1,010만 달러, 42.2%), 밀링기(NC 포함, 510만 달러, 164.8%), 범용선반(320만 달러, 46.8%)은 증가했다.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660만 달러, 전월 대비 7.0%)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단조기(120만 달러, -81.9%), 전단기/펀칭기/낫칭기(100만 달러, -43.0%), 절곡기(560만 달러, -4.7%)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8,050만 달러, 전월 대비 40.9%), 유럽(4,580만 달러, 12.3%), 북미(410만 달러, 23.3%) 지역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5,900만 달러, 전월 대비 49.9%)이 전월 대비 증가하며, 4개월 만에 5,000만 달러 이상을 나타냈고, 대만(720만 달러, 34.2%) 및 중국(670만 달러, 0.8%)도 증가했다. 유럽 수입은 독일(2,030만 달러, 전월 대비 -17.9%), 스위스(640만 달러, -32.3%), 이탈리아(380만 달러, -4.1%)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공작기계 수입은 3억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으며 아시아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유럽 및 북미 지역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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