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고속 CAN 트랜시버의 새 제품군인 ‘MCP2561/2’를 출시했다.
MCP2561/2 트랜시버 제품군은 CAN 프로토콜 컨트롤러와 물리적인 2개의 와이어 CAN 버스 간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CAN 규격에 요구되는 다양한 표준들인 C&S 그룹이 주관하는 ‘GIFT ICT 그룹 적합성 시험표준 버전 1.0’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LIN, CAN, 및 FlexRay 인터페이스를 위한 OEM 하드웨어 자격요건에 대한 버전 1.3’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EMC에 대한 규격 등을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고객의 개발 편의성과 시스템 내구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뛰어난 강건성과 CAN 적합성을 보장한다.
새로운 제품군은 두가지 장치 옵션을 제공한다. MCP2561은 8핀 패키지의 고속 CAN(HS CAN) 트랜시버로 SPLIT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 SPLIT 핀은 바이어스된 분할 중단 기법으로 공통 모드를 안정화하기 위한 도움을 준다. MCP2562 역시 8핀 패키지 형태의 HS CAN 트랜시버로 Vio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 Vio 핀은 편리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인터페이스용 CAN 트랜시버 디지털 I/O의 내부적인 레벨 시프트를 위해 보조 전원과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이 5V보다 낮은 전압의 Vdd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할 때 도움이 되며 시스템 비용 및 복잡성을 줄이는 외부 레벨 변환기의 필요성을 제거한다.
또한 트랜시버는 업계 최저 수준의 대기전력(5µA 이하)을 제공해 자동차 ECU(Electronic Control Unit)의 예상전력 소모량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두가지 제품은 개발 유연성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보드의 제한된 공간에 적합할 수 있도록 8리드 PDIP 및 SOIC 패키지 형태와 3x3mm 사이즈의 리드레스 DFN 패키지 형태로 공급 된다. 또 −40°C~125°C의 온도범위는 물론 고도의 온도범위(−40°C~150°C)까지 모두 지원해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CAN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바디 및 편의성, 안전성, 진단 및 보안성을 포괄하는 자동차 시장과 제조, 건설 및 농업을 포괄하는 산업시장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마이크로칩 아날로그 및 인터페이스 제품 사업부의 브라이언 J. 리디어드(Bryan J. Liddiard) 마케팅 부사장은 “자동차와 산업계의 CAN 시장은 높은 성능, 저전력 소비, 및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을 더 효율적인 가격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CAN트랜시버 제품군은 14kV ESD 성능으로 EMC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상시 저전류를 제공하며 작은 폼팩터 장치 옵션으로 공급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