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 연준의 출구전략 우려와 중국 은행권 자금경색 우려가 한 주간 주요 이슈로 대두됐다. 향후 출구전략을 지속적이고 강도 높게 실행할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는 확인했으나 단기적으로는 출구전략 충격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또한 긍정적으로 나옴에 따라 출구전략의 불안감은 여전히 전기동 시장을 압박했다.
인도네시아 광물 자원부 장관은 Grasberg 광산의 70~80%의 생산을 차지하는 Open-pit 섹션의 재가동이 가능할 수 도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장기간 조업 중단 우려가 한층 줄어들었다.
칠레산 전기동 현물 프리미엄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평균 톤 당 82.40달러라고 칠레 Copper Commision은 언급했다. 중국 Xian Maike Metals사에 따르면 최근 은행 대출 규제 강화에도 Copper Financing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5월 Rolled Copper 생산량은 6만3,36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는 “중국 금융기관들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며 은행 시스템의 전반적인 여건은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중국은 현물 알루미늄 선적문이 늘었다. 이는 국제가격이 4년 이래 최저치를 하락해 중국 가격보다 싸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도시화가 향후 10년간 알루미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ntaike가 언급했다. 일본의 5월 Rolled 알루미늄 제품 선적은 음료와 자동차 분야의 주문 감소로 인해 7% 하락했다. 일본의 Rolling Mill과 압출업체들은 LME 가격 하락으로 인해 스크랩 대신 알루미늄 잉고트를 더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기관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 또한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신용경색 우려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7.8%에서 7.4%로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의 Norisk사는 2014년 니켈 가격이 평균 16달러 대로 현재의 4년 이래 최저 수준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Metal Bulletin에 따르면 중국의 니켈 선철 제련업자들의 설비 가동률이 가격 하락과 철강업계로부터 수요 둔화 때문에 1월 70% 대에서 현재 50% 대로 떨어졌다고 공개했다.
중국 5월 정련 아연 및 합금 순수입량은 68kmt으로 연초 대비 25.9% 증가했다. 브라질의 5월 아연 생산량이 21,313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0,028톤에서 6.4% 증가한 수준이다. 벨기에의 Secondary 납 생산자인 FMM은 손실을 낳고 있는 제련가동을 멈출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국제 납/아연 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 납 시장은 4월 20kt의 공급 부족을 겪었고 ytd 기준 31kt의 공급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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