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3년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
최근 5년 이내에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실적이 있는 국내 기업 대상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하여 9월 30일(월)까지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실적이 있는 국내 기업이다. 올해의 경우 공모대상을 대기업까지 확대해 대기업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중소·중견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사례로 총 10개의 기업을 선정하며, 이 중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상금 3백만 원) 1개 기업, 우수상(특허청장상, 상금 각 2백만 원) 3개 기업,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상금 각 1백만 원)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특허청에서 발간하는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집’에 등재, 직무발명 세미나 또는 포럼 등 직무발명 관련 행사시 발표기회 부여 등을 통해 기업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특허 등 우선 심사, 특허 유지비용 감면 및 IP-R&D 전략지원 등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직무발명 홈페이지(employeeinvention.net) 혹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2845@kipa.org),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10월 말 수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을 보면 제도 도입 후 직무발명 건수가 증가하고, 특허 등 권리화 비율이 높아졌으며, 기업 매출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가 국내기업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매년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탑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 2012년에는 ㈜네오위즈게임즈 등 10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