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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재기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 실시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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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재기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 실시

기사입력 2013-09-03 1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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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실패 중소기업인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자신감 회복 등을 통해 재기의 의지를 심어주고, 재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재기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가 10월초부터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재단법인 인가(‘11.8.3)를 취득한 (재)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9.3(월)부터 9.24(화)까지 재기를 원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7기 재기 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1일까지 4주 동안 죽도연수원(경남 통영시 죽도 소재)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1주차에는 심리학자나 의사의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에는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 4주차에는 비전 수립 및 실행하는 프로그램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리치료를 위한 “자기성찰과 발상의 전환”, 도전의식 촉발과 재기 노하우 전수를 위한 재기 성공기업인들의 체험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장소는 자연환경 상 몰입교육에 유리한 죽도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문강사(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 등)의 지식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힐링캠프가 교육생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다수의 수료생이 재창업 및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어 재기교육의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북 영천 소재 A사는 ‘02년 누룽지 제품으로 연매출 36억원(고용 32명)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중, 신제품 개발을 위한 무리한 투자로 인한 자금 부족 및 개발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미확보로 인해 경쟁업체에게 개발 아이템을 탈취당하고 2008년초 도산했다.

생계를 위해 장기매매를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빠졌으나, 4주간의 실패 중소기업인 힐링캠프 수료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재창업자금 2.5억원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 (주)향천을 설립, 알파누룽지(둥글레 전분 코팅 누룽지), 숭늉차 등을 개발해 현재 월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재)재기중소기업개발원 역시 교육에 참여해 강의,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종교인, 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 등)도 동시에 모집한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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