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8.31~9.3, CNR EXPO Hall 1)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했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8.31~9.22)에 열리는 한국상품전 개막식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상품전은 한-터키 FTA발효 후 양국 교역확대를 위한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일류 인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의 대 터키 수출마케팅 지원 및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한국상품전 개막식을 개최해 우리 우수상품 및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일류상품기업 52개사 우수중소기업 68개사, 삼성전자, LG전자 대기업 2개사를 합해 8개 분야 총 122개사가 상품전에 참가해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한국홍보관과 K-Wave관을 설치해 한-터키 협력관계, 한국산업과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터키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파병에 대한 報恩과 해외CSR을 실천했다.
한-터키 FTA 해외설명회(8.31, 14:00~16:00, CNR EXPO Hall 세미나장), 한-터키 투자협력설명회(9.1, 14:00~16:00, CNR EXPO Hall 세미나장)는 ‘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터키 바이어(420개사), 인근국 바이어(120개사) 및 현지 진출기업들의 큰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한-터키 FTA는 시장개방 수준이 높고, 원산지 수출자 자율발급 방식 등을 채택하고 있어, 향후 우리 기업들의 FTA 활용률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FTA 설명회 및 투자협력설명회는 현지 진출 기업 및 터키 바이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터키는 유럽-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선진 EU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시장이자,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요충의 국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경제협력은 물론 국제협력 및 공조를 강화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