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억달러 글로벌 전문기업 400개 육성
고급정보·시장전략 등 총체적 지원…차세대 CEO군 양성도
정부가 2017년까지 수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 400개를 집중 육성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대응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우선 1차 공모를 통해 지난달 선정된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업체 46개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시야를 키우기로 했다.
이에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와 해외 동포 경제인 등으로부터 고급 시장정보를 얻고 기술 개발과 인력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략플랫폼센터’를 중견기업연합회에 설치·운영한다.
또 명문 경영·법과·공과대학원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글로벌 시야와 네트워킹을 가진 차세대 CEO군을 양성한다.
소요 경비는 기업·우리·신한은행이 절반, 해당 기업이 절반을 부담한다. 해당 근로자는 유학 이후 소속 기업의 글로벌화를 견인하게 된다.
수도권 및 지역거점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도 지원한다.
이 밖에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면서 현지 문화와 언어에도 어울리는 기업과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CI)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과 ‘산업부 연구비 관리시스템(RCMS) 금고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14개 은행에 분산 예치해놓은 연구개발(R&D) 자금을 3개 RCMS 금고은행에 예치해 수익금의 일부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