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손잡고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제4회 한류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문화와 IT의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영국의 중심부에서 K-pop을 필두로 산업과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발전시키는 ‘글로벌 선도 국가’ 이미지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의 모델을 구현한다는 모토로 개최된다. 최근 유럽에 불씨가 지펴진 한류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IT, 한류상품, 프랜차이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47개 참가기업들이 유럽의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회을 통해 신규 수출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보존에서는 K-pop 콘텐츠와 홀로그램 기술이 접목된 IT융합체험관을 대표적인 볼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바, 로보카폴리 등 2012년 콘텐츠대상 수상작과 홀로그램, CG 기술 등 특수효과 기업들로 이루어진 콘텐츠 홍보관, 로봇, IT가전, 인테리어 소품, 가구디자인 등을 폭넓게 소개하며 디자인 부문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디자인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통해 한국식 창조경제의 전형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11월 ‘2013 한류박람회’ 영국서 개최
문화콘텐츠 및 IT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 소개
기사입력 2013-09-30 18: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