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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실무중심 교육 위해 고용노동부와 MOU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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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실무중심 교육 위해 고용노동부와 MOU

기사입력 2013-10-10 18: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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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0일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기업이 주도하는 실무중심의 새로운 교육훈련제도(일-학습 듀얼 시스템)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실무중심 교육 위해 고용노동부와 MOU

한국형 일·학습 병행 시스템이란 독일 듀얼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에 맞게 도입한 시스템으로 청년 취업희망자들이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함께 받으며 직무역량을 습득하는 일터 기반 학습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계산업진흥회는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함께 홍보하며 참여기업과 청년 취업희망자를 모집키로 하고, 참여하는 청년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현장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산업진흥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수료생을 공동으로 평가·인증하고, 수료자들이 급여, 승진 등에 있어서 비슷한 수준의 학력 취득자와 동등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기진회는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이 확산되려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사업주단체와 11개 대기업과 공동으로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모집부터 프로그램 개발·인증, 공동평가까지 운영 전반에 내밀하게 관여키로 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의 시범사업과 내년 근거 법률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방하남 장관은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실수요자인 산업계·기업이 인정하고 동참하는 제도가 되도록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 전 산업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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