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10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15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14회 포장기계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을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중소기업청 강시우 청장을 대리해 공공판로지원과 김광곤 과장이 참석했으며, 포장 산업계의 주요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 19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창립 당시 1994년 수출액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 커다란 성장을 이룩했다”며 “하지만 현재 관련 업계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 부가가치는 낮아지는 큰 어려움에 부딫 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장기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세진테크(주)의 이갑현 대표이사, 중소기업청장표창에 ㈜이씨엠 서충옥 대표이사, 대은산업(주) 정지용 공장장, ㈜솔팩 이종세 부장, ㈜세종파마텍 김재원 팀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세진테크의 이갑현 대표는 획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전자동 미곡 계량 소포장기(1kg~10kg) 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적으로 분당 600개가 포장되던 제품을 2연식 계량기 및 배출시간 포장 단위별 가변슈트를 이용한 듀얼 타입의 포장기를 개발해내 생산 속도를 분당 1,200개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씨엠의 서충옥 대표는 제약 병 포장시 제품 설명서를 병마개에 부착하는 방식의 제품을 국산화했다. 이 같은 방식은 그동안 고가의 수입 기계에 의존해 왔다. 이씨엠은 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약 20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 2부 순서로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노병천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노병천 원장은 손자병법의 핵심적인 내용을 재치 있는 해설과 사례를 들어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