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산업 기술, 국가경쟁력 '업'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등 유공자·유공기업 54명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최근 The-K 서울호텔(舊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밀산업기술 관련기업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70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마흔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는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정밀산업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밀산업기술 및 계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에 대한 훈장, 포장 수여가 있었다.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32명의 유공자와 ㈜네오티스 등 22개 유공기업이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순 대표이사는 계측산업 분야에 전념하면서 산업용 고정밀계측시스템을 국산화해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정밀산업인으로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송방차랑 대표이사는 강판용 고기능 표면처리제품, 소결 배가스의 황산화물 제거용 탈황제 등 주로 정밀화학제품을 개발해 환경오염 저감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부문 상으로 PCB 가공용 Micro Drill에 특수 형상 칩배출 기술을 개발한 ㈜네오티스, 국내 독자적인 촉매기술과 중합공정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기술을 개발한 삼성정밀화학㈜, 국내 최초로 단파장 검사에서 다파장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검사장비를 개발한 삼성전기㈜ 등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표준원은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정밀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 기업에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고, 정부에서는 원천기술인 측정표준기술을 확립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