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두산DST(주)와 경구난차량(K-21) 1차 양산계약을 1,305억원에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경구난차량(K-21)은 2008년부터 4년간 120억원을 투자해 업체주관(두산DST)으로 개발했으며, 무게가 26톤에 승무원 4명이 탑승하여 전복된 장갑차와 자주포 등의 구난과 고장난 장비의 정비와 견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구난차량(K-21)의 계약으로 K-21보병전투차량, K-55자주포, 천마와 비호 등의 25톤급 전투차량의 구난전력 공백을 해소하고, 앞으로 K-21보병전투차량 수출시 군수지원 패키지 요소로 함께 수출이 가능해 방산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구난차량(K-21)은 지난 2012년 12월 초도생산계약 이후 이번 1차 양산계약을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력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