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중국과 대만에서 SIMTOS 2014 참가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27일 각각 중국과 대만에서 각각 현지 참가업체를 위한 ‘SIMTOS 2014 참가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SIMTOS 2014 추진경과 및 설치규정, 향후 일정 등 현지 참가업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중국 에이전트가 직접 참가업체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협회부터 교육받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회는 중국내 에이전트에게 참가업체 홍보계획, 해외바이어 상담회 진행상황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이미 진행된 사전상담회 동영상 및 홍보활동 결과 등을 소개하며 중국 현지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중국 에이전트측은 SIMTOS 2014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중국국가관 및 현지 참가업체들이 SIMTOS 참가에 만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들어 SIMTOS내 해외 참가업체 중 중국 참가업체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내 관련업계에서도 SIMTOS가 한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다.
이어 27일 대만 타이중에서 현지 참가업체를 위해 진행된 설명회는 SIMTOS 2014를 통해 대만 공작기계 및 관련 업계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고, 국내 메이커와의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SIMTOS 전시 참가기업 20개사에서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대만 현지기업들은 ‘해외바이어 상담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근 국내 공작기계 메이커와 사전상담회를 가진 대만 현지 참가업체 담당자가 이날 매치메이킹 노하우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과 대만 현지 참가업체가 그동안 궁금해 하던 SIMTOS 2014의 추진경과, 홍보계획,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답을 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참가업체가 믿고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협회와 해외에이전트 그리고 현지 참가업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