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의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한산했다. 비록 전월대비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12월 공장 주문의 영향이 오전의 비철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 었다는 분석은 있었지만 그 상승 폭은 미비했다. 이 후 LME구리재고가 2,050이 더욱 감소했다는 발표로 추가적인 상승의 모습을 보인 구리가격 이었지만 이내 ADP취업자 변동 발표 이후 가중된 시장의 우려로 하방압력을 받으며 최종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현재 중국 춘절로 인해 중국측 세력의 유입이 제한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부터 보여진 급격한 거래량으로 이어졌고 가격 변동성은 상당히 커졌다. 시장은 또한 춘절 이전 발표된 부정적인 중국 제조업 및 소비관련 지표와 이에 수반된 수급현황에 대한 우려로 상승움직임은 극히 제한된 상태이다. 춘절 이후 중국 국내 비철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이 팽배 하지만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기성 세력의 유입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구리 가격 하락을 이끈건 미국의 영향이 크다. 미국 주요 고용지표 중의 하나인 1월 ADP취업자 변동이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난달 비농업부분 고용자수와 함께 연속적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흐름은 아직 제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산업에서 미국 경기회복이 더디게 흘러 가고 있고 시장우려는 비철가격 흐름에 고스란히 스며들고 있다. 게다가 양적완화 축소라는 카드를 내밀며 미국 경제회복이 완만한 기조로 진행중이라는 연준의 발표와는 반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표들로 인해 시장의 혼란은 더욱더 가중된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명일 발표될 주간 고용지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시장영향력 특히 비철시장에서의 영향은 평소보다 커질것으로 분석한다.
5일 비철 가격움직임에서 아연은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2014년 아연시장은 공급 부족을 띌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Morgan Stanley측은 120,000mt수준의 공급 부족을 전망했다. 또한 일본 제일의 아연생산업체인 미쯔이사는 중국 소비 증가 전망으로 인해 해외 아연구매자에게 부여하는 연간 Charge를 전낸대비 70%상승 시킬것이라는 소식은 금일 아연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측 고용지표로 인한 시장 우려가 증대되고 있고, 금요일 중국 세력이 유입되기 전 투기세력의 증대 가능성이 보이며, 가격 변동성은 런던시간 이후 부터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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