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를 창조경제 인재·기술 공급원으로 혁신
국가 R&D시스템 창조경제형으로 전면 개편
창조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 혁신역량이 강화되고 미래에 대비한 역량도 강화된다.
◇ 국가 R&D시스템, 창조경제형으로 전면 개편
제2의 출연연구소 르네상스 실현 계획이 추진된다. 출연연의 고유임무를 재정립(기초/공공/산업)하고 민간·대학이 하기 어려운 부분에 출연연의 핵심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전하며, 출연연 보유 특허의 중소·중견기업 이전(특허무상양도 등)을 활성화하고 기술 상용화 R&D 및 인력지원을 확대한다.
공과대학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인재와 기술의 공급원으로 혁신된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 교수평가, 교육과정, 산학협력 제도 등 전반에 걸쳐 총체적 혁신방안을 수립해 혁신방안은 과기특성화대과 우수공대에 내년까지 시범적용한 후 2016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도전적 연구 중심으로 정부 R&D 중 기초연구 비중을 확대하고, 중견·리더연구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R&D 시스템을 ‘창조경제형’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 국가 대융합 전략 수립…범 부처 협업 거버넌스 구성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 대흉합 전략이 수립된다. 각 부처별 개별적 융합정책을 뛰어 넘어 기술, 인력, 산업, 제도 등 분야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국가 대융합 전략’이 8월 중 수립된다.
기존 융합정책의 핵심 한계요인(인력, 예산 운용 및 평가·감사의 경직성 등)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해 융합이슈 해결을 위한 범부처 추진·협력체계도 구축된다.
미래전략 수립 기능도 강화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모니터링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가 네트워크가 활용돼 ‘범부처 협업 거버넌스’가 구성될 계획이다.
올해는 부처 요청이 있거나 예상되는 주요 이슈에 대해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범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