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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3월 착공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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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3월 착공

항공산업, 뿌리산업과 함께 신 성장 동력 한 축 담당

기사입력 2014-02-24 0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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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3월 착공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산업일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전과 때맞추어 진주시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진주시에 따르면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시가 약 3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 매입한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 6,000㎡에 대해 18일 진주시의회에서 무상대부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3월 중에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국비 등 647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연면적 10,890㎡ 규모로 오는 3월 중에 착공해 올해 내 완공할 예정이며 장비 구축 등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는 당초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 내에 2011년부터 총 240억 원의 사업비로 세라믹섬유 실용화 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3년 3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세라믹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 기존 사업에다 첨단융합 세라믹산업 육성 인프라와 세라믹 Test Bed센터, 세라믹 DB센터, 세라믹 시뮬레이션센터가 있는 세라믹소재 종합솔루션센터 및 창업보육센터가 포함된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구축키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비 증가와 더불어 기존 부지가 협소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진주시에 6,000㎡ 상당의 부지 제공을 요청해 왔다.

이에 진주시는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가 항공기, 자동차, 조선산업 등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클 뿐 아니라 관련기업 창업과 유치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면서 무상대부 동의안을 상정, 이날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서 확대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세라믹 소재는 내열성, 전기절연성, 화학 안정성의 큰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유망산업분야에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신 재생에너지 산업, 우주항공 산업, 지능형기계 산업 등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소재였지만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은데다 국내에 관련 제조기반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종합지원센터의 구축이 절실해 왔다.

이번에 진주 혁신도시 내에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첨단융합 세라믹산업 육성인프라, 세라믹소재 솔루션센터, 창업보육센터의 기능을 통합한 세라믹 관련 산업의 전 주기적(full-cycle) 지원시스템 구축이 사실상 가능해 지게 됐다.

시는 이로 인해 첨단인프라 활용지원 기능, 전문연구인력 기술지원 기능, 세라믹전문인력 양성 기능과 창업기업 육성지원 기능이 보다 원활하게 수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820여 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4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오는 등 진주시가 국내 세라믹소재 산업 메카로 육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은 앞으로 항공우주산업 및 뿌리산업과 더불어 신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창업보육센터가 설치되면 입주하는 연관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창업은 물론 보다 안정적인 기업 활동으로 침체된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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