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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여는‘첨단스마트센서’본격 시동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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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여는‘첨단스마트센서’본격 시동

자율주행 자동차 등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와 연계 개발

기사입력 2014-03-04 1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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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여는‘첨단스마트센서’본격 시동


[산업일보]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센서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센서 심포지움'에서 올해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등을 통해 센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알 산자부에 따르면 세계 센서 시장은 2012년 796억불에서 2020년 1,417억불(연평균 9.4%)로, 국내 시장 역시 2012년 54억불에서 2020년 99억불(연평균 10.4%)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센서 전문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서 기술력이 매우 취약한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을 수입에 의존(국내기업 점유율 23%)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매우 미흡한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외국의 경우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9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34회 아메리카컵 요트대회에 출전한 ‘오라클 팀 USA’는 요트에 장착된 400여개의 센서로부터 풍속, 풍향, 돛대의 상태 및 배의 움직임 정보를 얻고, 이를 팔목 시계와 태블릿 PC에 받아 실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역전 우승에 성공하는가 하면 바르셀로나 시는 중심가 본(Born) 시장에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람이 많으면 조명을 밝게 하고 사람이 없는 늦은 밤에는 조명 세기를 자동으로 낮출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연간 30% 이상의 전력을 절약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또 미국의 코벤티스사는 1회용 밴드와 같이 환자의 심장에 붙이기만 하면 심전도를 측정해 부정맥 여부를 감지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보내 가장 적합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심장감지 센서를 개발해 ‘10년 美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미국에서 인기리에 시판 중이다.

정부는 이 같은 흐름을 파악, 앞으로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 :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람의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센서는 사물과 주변환경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통신기능을 이용해 사물간 소통이 가능토록 하는 사물인터넷의 핵심요소이다.

시스코사는 모자,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사물이 IT기술로 융합되는 시대가 향후 전개될 것이며 2020년까지 약 500억개의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하는가 하면 IBM사도 센서 및 인식기술의 발달로 컴퓨터가 향후 5년 안에 인간과 같은 오감을 가지게 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IT기술과 접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는 8대 핵심 센서제품 중 스마트폰의 이미지센서(국내자급률 약50%), 가스 및 수질을 측정하는 화학센서(5~10%), 광섬유를 이용해 건물안전을 진단하는 등의 광학센서(5~10%)를 제외한 나머지 센서들(압력, 관성, 자기, 영상, 레이더)은 전량 수입에 의존 (‘12년 42억불)하고 있다고 전한 뒤 지난 2012년 12월 '센서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 '첨단센서 육성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올 1월)하게 됨에 따라 이 같은 육성계획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계획중인 센서산업 발전전략 가운데는 ▲10大 핵심센서 기술개발 ▲상용화 지원 ▲시험·평가 기반 구축 ▲인력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현재 추진 중인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과 같이 첨단 스마트센서의 활용도가 높은 과제들과 연계해 향후 개발될 스마트센서의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센서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가칭)센서 산업화 지원센터」구축을 별도로 추진하고,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이 수요(세부분야, 기술수준 등)를 제시하면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이 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고급 센서인력(연간 60여명)양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첨단 스마트센서는 IT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바이오·의료, 기계·로봇 등 우리 주력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핵심 품목”이라며 “이번 사업이 정부 차원에서 첨단 스마트센서를 본격 육성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인 만큼, 향후 업계 및 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E) 시대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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