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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기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적극지원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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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기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적극지원

정부, 3년 취업비자, 근무 5년 뒤 국적 영주권 신청자격 부여

기사입력 2014-03-05 14: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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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기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적극지원

[산업일보]
[산업일보] 정부가 금형 용접 주조 등 뿌리산업분야에 종사하고자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을 허용하고, 5년 근무 후 국적이나 영주권 신청자격을 주기로 하는 등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업계와 ‘제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뿌리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국내 대학의 뿌리산업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을 숙련 기술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취업비자(E-7)를 주는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들이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하면 국적 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규모는 연간 100여명 수준.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 청년층의 3D 업종 취업 기피와 재직자의 이직 가속화로 뿌리산업의 부족 인력이 2012년 1만4000명(부족률 4.6%)에서 2017년 5만5000명(부족률 14.1%)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18억원을 투입해 15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취업 희망자에게는 학위 기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취업 예정 뿌리기업에서 생활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명칭을 뿌리기술 첨단기업으로 바꾸고 선정 기준도 경영지표보다는 첨단기술 보유 여부 위주로 변경해 연구·개발(R&D) 사업, 고급 기술인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뿌리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사업은 생산기술연구원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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